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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94

훼어빌 한국식당 (노스 캐롤라이나) 미국에 살면서 괜찮은 한국 식당을 찾기란 하늘에 별따기 식이다. 그런데 우리 며느리(서린)와 함께 찾게 된 한식당이 있다. 이곳은 훼어 빌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보라고 권하고 싶은 곳이다. 음식도 깔끔하고 음식점을 운영하시는 사장님이 15년간 한 곳에서 영업을 해오셨고 음식 맛도 최고라고 자부하는 곳이다. 오늘은 서린이가 해물 파전을 먹고 싶다고 해서 그냥 잠시 들렸다. 해물 파전 하나와 불고기 하나를 시켰는데, 불고기는 포장을 해달라고 했다. 서린은 밖에 나와서도 서방님 걱정이 앞서는 것 같다. 다들 결혼한 주부들이 그렇지만, 늘 밖에 나오면 집에 있는 식구의 식사를 챙겨 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다. 물론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안 그런다. 하하하 그냥 내가 먹고 싶은 것 먹고.. 2020. 9. 9.
반가워 네이버 ^^ 아티스트: Harry Styles 노래 제목:- Falling 아..세상에나.. 네이버가 데보라의 블로거를 버린줄 알았더니 박보검씨가 살렸다. 박보검씨 포스팅을 우연히 하나 작성 했더니 바로 실검으로 해서 들어 온다. 감사하다. 박보검씨 감사합니다. 하하하 정말 절을 해야할 판이다. 여러분도 잘 아실 것이다. 데보라의 블로거가 네이버로 부터 배척을 당한지 무려 5개월이라는 긴 시간의 침묵을 깨고 더디어 살아났다. 감사할뿐이다. 이렇게 글을 작성하면서 깨달음의 경지에 닿는다. 늘 그렇다. 글이라는 것은 상대방의 호기심을 자극해야 하고 그들의 만족도를 높여 줘야 자주 방문하고 찾게 된다는 사실을 말이다. 블로거는 춤추는 바다의 물고기와 같다. 큰 바다라는 플랫폼이 바로 포털 사이트를 말하는 것이고 그곳에 존.. 2020. 9. 9.
박보검 박보검 아름다운 청년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분이다. 요즘은 남자도 예쁘고 봐야 한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난다. 아는 지인이 운영하는 이발소를 방문했다. 그곳에서 미국의 젊은 청년이 눈썹 정리를 해달라고 하고 있었다. 깔끔하게 정리된 눈썹은 확실히 더 예쁜 모습으로 변해져 가고 있었다. 예쁘게 한 모습을 보고 만족하듯이 돈을 내고 가게 문을 열고 목적지를 향해 가는 예쁜 미국의 청년을 보면서 생각했다. 요즘의 남성의 미의 기준은 어디에 있을까? 60년대 70년대 그때의 남성미의 기준은 많이 달라졌다. 그러니 오늘날 비교한다면 웃을지도 모른다. 남성다운 마초 기질이 있는 남성을 선호하고 했었다. 이제는 시대도 변했고 인공지능이 발달되어 가는 사회는 외모의 급격한 변화도 겪는다. 그런 현대적 남성의 아름다움.. 2020. 9. 9.
D - 29 네가 보고 싶어 창작시 - 기다림 네가 있든 없든 우리는 널 기다렸다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렸던 그 순간 너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축복의 선물이다 너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사랑의 선물이다. 네가 있든 없든 하루는 이렇게 기다림으로 빛이 나고 있었다. 네가 있든 없든 너를 향한 마음은 푸른 하늘처럼 깊어만 갔다. 사랑으로 온 너를 오늘도 사랑하고 내일도 사랑한다. 2020년 9월 8일 임신 36주 D - 29일 노엘아. 엄마의 상태는 정말 힘들어하고 있다. 언제 너를 세상에서 볼 수 있을까? 우리의 기다림은 천년처럼 오랜 기다림이었다. 엄마는 오늘 임신 36주 책업을 하려고 진료를 받으러 온 곳이란다. 이런 어려운 팬데믹이 오는데도 임신을 하고 아가를 기다리는 분들도 있었다. 엄마는 너를 하루빨리 보고 싶다고 했었다. 진찰을 .. 2020.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