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님 길가다 부르니 돌아서서 나를 보고 있었어요. 그래서 가지 말라고 했더니 ㅠㅠ 결국 가네요. 길냥님이 나타났다고 소리를 졌던, 아라의 목소리에 밖을 나가 보니 이런 모습의 냥이님이 지나가고 있었어요. 그래서 가지 말라고 영어로 말했더니, 못 알아 들었는지 계속 가던 길을 가네요.
집사는 닭 쫓던 개 신세가 되고 말았지요. 예쁜 냥이님이었어요. 까만 냥이님의 보드라운 털도 한몫을 했고요. 이것이 최선입니까? 네네.. 더 이상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해서 이렇게 사진이 빈약합니다. 그래도 우리 길냥이님 잘 다니는 것을 보니 안심은 되네요.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습니다.
이렇게 차가운 등을 보여주고 떠났습니다.
정말 가는 거야? 가지 마.. 같이 놀자.
진짜 사라졌어요.. 불러도 대답 없는 그대여...
냥이님 떠난 자리를 살펴보니 민들레가 옆에 있네요. 길 냥이님 사진 찍기 정말 힘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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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도 대답없는 그대여~~~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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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냥이님과 숨바꼭질 하시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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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는 수줍어해서 사진 찍긴 힘들긴하죠. 근데 마음 열면 부비부비도 해주고 그러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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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님이 참 장난이 짖궂으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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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켓, 포스가 넘쳐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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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도 대답 없는 냥이 시크한 모습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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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잘 보고 공감누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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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미국에서도 길냥이는 시크하군요~^^ 잘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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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오지마라는 눈빛을 보내며 홀연히 가버리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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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친구 참 무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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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가 데보라님의 마음을 몰라주는 군요...ㅠㅠ
너무 무심한 모습이지만 그렇다고 마음의 상처는 없으시죠? ^^
언제가 길냥이도 마음을 알아줄겁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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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눈에도 길냥이들이 많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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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한번 놓치면 못찾겠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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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가 도도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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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있는 냥이님이 질투하지 않을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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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가 장난아니시네요^^ㅋㅋㅋㅋ
깜장에 장모를 길에서 보시다니. 행운 아니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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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냥이 도도한냥이~ 깜장냥이 모기 요즘 참 힘들던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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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도 3년째 밥 먹으러 오는 길냥이가 있는데 아직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답니다ㅠㅠ
왕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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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가셨군요~~
도도한 님…
잘 보고가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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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님에 대한 홀로된 짝사랑같은 글이네요.ㅋㅋ
길냥이도 예뻐해주시는 따뜻한 데보라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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