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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Living in Colorado Springs

크리스마스 이브날 교회

by Deborah 2021. 12. 26.

크리스마스이브날 교회를 갔다. 그곳에서 구역 예배를 나오는 분도 만났다. 우리는 서로 성탄절을 자축하면서 인사를 나누었다. 교회의 예배는 성탄절 복음성가를 불렀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촛불 예식도 함께 하게 되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꼭 하게 되는 촛불 예배의 형식은 어둠을 밝히는 아름다운 행사였다.

내 가슴에 별이 내려와 앉았다. 아름다운 별은 마음을 평화롭게 하고 가장 깊은 곳에서 늘 함께 하고 있었다. 마음의 주인이 된 그 별을 따라서 함께 찬송을 하면서 예배의 의식에 참여했다. 많은 사람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예배를 보고 있을까? 문득 이런 생각도 들었다.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빛나던 그 촛불을 보면서 생각했다.

내 가슴에 꺼지지 않는 영원한 불꽃으로 남은 별처럼 그렇게 순간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었다. 깊은 어둠일수록 작은 촛불은 더 강한 불빛을 선물하고 그 어둠을 파헤쳐 나간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흑암으로 가득 찬 날들이 있지만, 우리의 마음의 별이 빛을 낸다면 아름답게 변화된 하루를 보게 될 것이다.

빛으로 와서 세상을 밝히신 아름다운 나의 별을 생각하면서 오늘도 기쁨의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다. 하루의 한 순간은 지나가는 추억으로 남겨지지만 내 안에 있는 별은 영원히 빛이 날 것이다. 마음의 별이 빛나는 삶은 그렇다. 한 순간을 살아가면서 영원을 향한 불꽃으로 마음을 불사르고 있었다.

세상을 밝히는 어둠속의 빛이 되는 사람이 되기를.

크리스마스가 되면 우리 가족은 위의 찰리브라운 크리스마스를 꼭 본다.

8 바로 그 부근 들판에는 목자들이 밤을 새워가며 양떼를 지키고 있었다.

9 그때 갑자기 천사가 나타나 그들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의 광채가 그들 주변에 비치었다. 이 광경을 보고 목자들이 몹시 무서워하자

10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무서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에게 모든 백성들이 크게 기뻐할 좋은 소식을 알린다.

11 오늘 밤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그분이 곧 [a]그리스도 주님이시다.

12 그 증거로서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갓난아기를 볼 것이다.”

13 그러자 갑자기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나타나 그 천사와 함께

14 “가장 높은 하늘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사람들에게 평화!”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였다.

 

Luke 2:8-14

8 And there were in the same country shepherds abiding in the field, keeping watch over their flock by night.

9 And, lo, the angel of the Lord came upon them, and the glory of the Lord shone round about them: and they were sore afraid.

10 And the angel said unto them, Fear not: for, behold, I bring you good tidings of great joy, which shall be to all people.

11 For unto you is born this day in the city of David a Saviour, which is Christ the Lord.

12 And this shall be a sign unto you; Ye shall find the babe wrapped in swaddling clothes, lying in a manger.

13 And suddenly there was with the angel a multitude of the heavenly host praising God, and saying,

14 Glory to God in the highest, and on earth peace, good will toward 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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