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을 2차를 이제야 끝내게 되었습니다. 이미 백신 접종을 끝내신 분도 계시고 예약을 기다리는 분도 있을 겁니다. 모더나 백신은 의사 선생님의 권유로 맞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백신을 맞지 않은 분도 있고 하니 상세한 정보가 필요하실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모더나 백신을 맞고 난 이후의 증상을 알려 드릴까 합니다.
모더나 백신은 1차 접종은 주사를 맞은 팔의 근육통이 오는 것 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어요. 그러나 2차 접종 후에 많은 분들이 고통을 호소 하기에 금요일 오전에 접종을 맞혔네요. 주사를 맞은 후 2시간이 지나고 나니 주사를 맞은 팔이 떨어져 나갈 정도의 심한 근육통이 밀려옵니다. 그래서 이 날은 어디 나가지 않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기로 결정합니다. 주사를 맞은 후 4시간이 경과된 후에는 팔의 근육통이 주사 맞은 팔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다른 팔도 같이 경련이 오듯이 팔의 통증이 심하게 옵니다.
5시간이 경과한 후에는 몸 전신이 몸살감기처럼 온몸의 근육이 바늘을 찌르는 듯한 아픔이 증가되어 걸어 다니면서 활동하기도 불편할 정도가 옵니다. 그리고 몇 시간이 지났는지는 모르겠으나 온몸의 근육통과 더불어 머리는 아주 날카로운 면도날을 지나가는 것처럼 고통스러운 통증이 계속 진행됩니다. 마치 리듬을 타고 통증이 밀물처럼 밀려오다가 잠시 편안해지고 또 큰 고통이 다가옵니다. 이렇게 하룻밤을 보내고 새 날을 맞이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제대로 식사를 할 정도의 미각과 후각이 없어지고 물만 찾게 됩니다. 탈수가 올 정도로 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어 버렸어요. 샤워를 하고 하니 힘도 없고 해서 다시 침대에 누었습니다. 이렇게 하루 종일을 고통 속을 헤매다 이제야 제정신을 차리고 정상적 생활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하루라는 시간은 근육통과 머리의 통증으로 힘들게 보낸 것 같습니다. 이 고통의 시간을 잘 보내면 아무런 일도 없다는 듯이 몸이 예전처럼 회복되어 있었습니다.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모더나 백신의 증상은 사람마다 각기 다르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편적 근육통과 머리 통증 등을 유발한다고 하니 잘 알아보시고 백신을 맞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힘들게 백신을 맞고 고통을 이겨내고 세상과 맞서고 있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 정말 힘들게 백신 2차 접종을 했어요. 며칠 동안 아팠습니다. ㅠㅠ"
| 모더나 백신 2차접종 부작용 대부분의 2차 접종후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92.1% 접종후 2시간이 지나면 통증 증상이 온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피곤함을 느낍니다.(66.4%), 몸과 근육통을 호소(66.4%), 머리통증(60.8%),오한(58.5%),뼈마디의 통증(35.9%),고열 (29.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