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 다음 메인에 등극하다

 

 

겨우 500명을 넘나들던 블로거가 더디어 다음 메인에 등극하고 이렇게 방문자 수치가 늘어나고 있어요. 일시적 현상이지만 블로거 운영자 입장에서 좋은 일입니다. 방문이 많다는 사실은 그만큼 필자의 글이 인정을 받고 있다는 소리라는 말도 되겠지요. 특히 다음의 동물 채널 운영하시는 운영자님의 탁월한 선택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런 놀라운 현상이? 경사났네요.

 

 

 

자 그럼 어떤 글이 다음 메인에 올랐는지 궁금하시죠?

바로 아래의 글입니다.

 

deborah.tistory.com/3473

음악을 즐기는 미국의 애완견

보셨지요? 제목부터가 다음 관계자 분의 눈에 띌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깨달음이 왔어요. 다음에 등극하는 글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제가 나름 분석을 해봤습니다. 그냥 주관적 입장이고 몇 년의 노하우에서 온 다음 등극에 관련된 글입니다. 물론 데보라의 글이 지금 올려진 이 글만 다음 메인에 오른 것이 아니에요. 이것 외에도 고양이 관련 글을 썼는데도 메인에 올랐어요. 아마도 다음 동물 채널 관계자 분은 집사님 아니면 동물의 왕국에 조련사님이 아닐까 하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자 사설은 이만 접구요. 

 

다음에 메인에 오르는 글은 어떤 글들일까?

 

1. 글의 제목부터가 달라야 한다. ㅋㅋㅋㅋ

 

이거 정말 몇십 년을 블로그 운영하다가 터득한 사실입니다. 펙트이고요. 글의 내용이 너무 멋진데 제목이 거지 같이 했다면 누가 와서 볼까요? 사실 그래요. 그러니 예전에는 다음 운영자님이 글의 제목을 수정해서 메인에 내 보냈던 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블로거 분의 항의로 인해서 더 이상 그렇게 하지 않아요. 그냥 블로거 운영자들의 글의 제목을 보고 클릭하게끔 하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그러니 글의 제목이 아주 중요하다는 사실을 아셔야 해요.

 

2. 글 제목도 중요하지만 안에 내용은 튼튼한 배경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즉 말하자면, 글 제목과 일맥상통되는 내용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저의 이번에 다음 등극했던 동물 이야기 제목을 보세요. " 음악을 즐기는 미국의 애완견"이라는 내용이었어요. 사실 음악을 즐기는 장면을 사진으로 다 담아 봤고 저의 부족한 글 솜씨도 발휘를 했어요. 그래서 다음에 동물 채널에 선택되는 영광을 누렸네요.

 

 

3. 사진과 글의 흥미를 이끄는 이미지가 필요하다.

 

요즘은 상업용으로 사용해도 되는 무료 이미지 사이트가 많이 있어요. 사진을 못 찍는다고 하시는 분들도 이곳에 가셔서 좋은 사진을 선택해서 다음에 글을 내 보낼 때 같이 사용하면 좋지요. 하지만 데보라의 블로거는 일상적 블로거예요. 미국의 생활기를 담았기 때문에 사진과 생활을 일기 형식으로 내보내고 있답니다. 그래서 저의 블로거 80프로의 사진은 다 제가 찍어 올렸던 사진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사진을 제대로 좋은 것을 골라서 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은 다음 관계자의 눈에 더 들어 올 확률이 높습니다.

 

 

4. 키워드로 무조건 다음 메인에 올라야 한다.

 

자 여기서 확률적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다음에 발행되는 하루의 글을 숫자는 얼마나 될까요? 전 상상도 할 수가 없네요. 즉 말하자면 우리가 상상을 초월하는 그 이상의 글이 매일 발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다음 관계자의 눈에 들려면 위의 3가지 방법이 먹히지 않을 때는 시간대를 잘 노려야 합니다. 즉 말하자면 글을 발행하는 시간대가 있습니다. 다음의 관계자 분이 블로거 글을 둘러보고 하는 시간이겠지요.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다음의 관계자님이 일일 그 많은 글을 다 읽어낼 재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키워드로 글을 골라냅니다. 키워드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무 키워드를 넣어서는 안 돼요. 꼭 글 내용과 일맥상통한 키워드 라야 합니다. 무조건 이런 키워드가 우세라고 해서 키워드를 끼워 넣기 식으로 하시는 분 계신데요. 그러다 저 품질 걸릴 가능성 높아요. 그러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5. 마음을 비우는 겁니다. 하하하

 

이거 정말 힘듭니다. 한번 다음의 방문객 세례를 받은 분이라면 죽기 살기로 다음 메인에 오르려고 목을 맵니다. 그런 분에게 그러실 필요 없다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그냥 순리에 맡기세요. 저처럼요. 그랬잖아요. 예전에 다음이 저를 버린 것 아닌가 하고 서운한 마음을 표출했었네요. 왜냐하면 다음에서 검색어로 들어오는 사람이 없어요. 그러니 저품질이라는 딱지를 붙였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오늘 보니 아니네요 하하하 다음의 관계자님 역시 탁월한 선택을 하신 것을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자 이런 경험을 비추어서 작성한 다음의 메인에 오르는 비결이라고 했지만요. 사실은 그래요. 자신이 쓰는 글을 많은 분들이 와서 읽어주고 알아줬으면 하는 블로거의 정체성에 대한 노크라고 해도 될 듯합니다. 나 여기 있소. 그러니 어서 오시오. 환영한다오.라고 세상에다 외치는 소리가 바로 다음 메인에 오른 블로거에 대한 생각입니다. 블로거는 어떤 곳이 최고이고 어떤 곳은 나쁘고 하는 잣대의 기준은 없습니다. 다 특색이 있고 나름의 멋진 삶이 녹아내리는 블로거가 많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가진 자일수록 머리를 숙이고 베풀 줄 아는 파워 블로거님이 많이 탄생되기를 바라는 입장입니다. 

 

 

이제부터 블로거 관련 팁을 올리면서 신생 블로그 소개 코너를 할까 해요. 혹시나 모르는 분을 위해서 링크를 아래 남겨 둡니다. 꼭 들려서 응원 해주시고 멋진 글이 많으니 함께 블로거 키워가는 삶을 누려요. 유니의 행복공작소입니다. 방문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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