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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s/Food Review

밥 먹고 놀아요

by Deborah 2021. 3. 14.

 

오 아라 씨 뭐 하세요? 지금 우리 먹어로 온건 가요?

메뉴가 다 고기만 있네요 하하하 고기 좋아하는 아라 씨한테는 딱 안성맞춤 푸드 트럭입니다.

 

발은 빠르게 페이싱을 하고 있었다. 움직여야 긴장감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라 씨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주문을 받는 푸드트럭 주인장.

 

여기는 스노콘과 레모네이드 판매하는 곳이다.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 줄 누가 알았겠는가.

또 주문하시려고?

아라 씨는 오늘 작정하고 먹고 싶은 것 다 사 먹으러 왔어요.

음식 호기심 천국이 되어 우리 아라 씨를 유혹합니다.

잠깐만. 뭘 파는지 좀 보고 갈게.

아라야 안 살 거면 가자.

아라 씨는 레모네이드 먹고 싶은가 봅니다.

여기는 작정하고 밤에도 애들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주말이면 주로 가족과 함께 이곳에 와서 즐긴다는 미국인과 대화를 잠시 했어요. 전화번호도 교환했습니다. 하하하

엄마의 대단한 친화력에 혀를 휘두르는 아라 씨는 배가 고프다고 앉을자리를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아라 씨가 먹고 싶어 했던 고기입니다. ㅎㅎㅎㅎ 아라야 잠깐만. 사진 좀 찍자.

사진을 찍자마자 이렇게 입으로 들어갔어요.

이건 뭐 필자가 주문한 요리입니다. 루번 샌드위치라고 해서 가끔씩 먹으면 좋습니다.

비주얼 상당히 좋아요.

 

먹어도 맛있는 두 번 샌드위치가 오늘 저녁 메뉴가 되었습니다.

감자튀김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감자튀김 맛있어요.

엄마는 안 먹을 거야?

 

30분을 기다려서 사 가지고 온 레모네이드 맛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먹기만 하고, 언제 콘서트 구경을 할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어요. 나도 배가 고파서 조금 먹다가 말았네요. 결국 우리 집 갑부인 아라 씨가 다 먹어치웠습니다. 하하하

 

 

아라 씨가 이번에도 한턱을 냈어요. 음식 값을 다 냈습니다. 사달라고 말도 안 했는데 아주 당연하듯이 계산을 당당하게 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아라 씨는 여기 온 이유가 음악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음식을 탐방하러 왔어요 하하하 그래서 음식을 다 먹고 난 후에 한다는 말이 웃겼습니다.

 

 

 

"엄마. 우리 언제 집에 가?"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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