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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s/Food Review

미국에서 맛보는 과일

by Deborah 2021. 2. 12.

미국에서 먹어 보는 과일은 한국하고 별반 차이가 없지만 그래도 한국산 딸기나 아니면 감귤이 먹고 싶은 때가 있다. 오늘은 마트에 가서 과일을 샀는데 이렇게 신선한 딸기는 오랜만에 구경하는 것 같다. 이렇게 줄기가 시들지 않고 신선도를 자랑하고 아주 큰 딸기를 보니 먹음직하다. 아마도 GMO 영양을 받은 과일이 아닐까 추측을 해본다.

 

 

 

 

감귤은 한국에서 판매하는 것과 많은 차별이 된다. 한국산 감귤 맛 하고 조금의 차별이 있어 보인다. 귤에 씨도 있는 것도 있었지만 이번 사 온 것은 씨도 없고 예전에 먹던 한국의 감귤 맛이 비슷하게 났다. 그래서 한 개씩 귤을 까먹으면서 옛 추억을 생각나게 했던 과일이다. 그냥 일반적으로 사서 먹을 때는 몰랐는데 맛을 다시 상상하니 차별화가 났다.

 

 

 

미국 과일의 신선도는 있었지만 그래도 과일은 역시 한국 것이 최고인 것 같다. 미국에서 나오는 오렌지는 맛있게 먹고 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감귤이나 딸기 같은 것은 한국에서 판매되는 것을 따라 잡기는 힘든 것 같다. 아무리 오래 미국 생활을 해도 예전 입맛에 길이 들여진 상태는 늘 그 맛을 그리워 하기 마련이다.

 

 

신선한 딸기 아주 크기가 놀라울 정도이다.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여전히 한국의 딸기 맛이 그리워졌다.

미국산 감귤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한국산 감귤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귤 속을 보면 씨도 없고 그냥 먹기 좋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의 감귤 맛보다는 덜하다는 느낌이다.

미국산 귤은 씨 없고 달콤하며 주스 같다는 선전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한국의 제주도 감귤이 최고다. 그리운 고향의 맛이 차가운 겨울 공기 속을 뚫고 마음을 휘젓고 다녔다. 역시 외국 생활의 문제점은 음식과 길들여진 맛이 늘 그리워진다.

 

 

 

맛 평가: 특이한 맛은 없었고 한국산 딸기와 다르게 그냥 달콤함이 조금 약한 느낌의 딸기 맛. 귤은 달았지만 한국의 귤이 먹고 싶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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