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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Living in North Carolina

미국의 대선을 본 소감

by Deborah 2020. 11. 6.

 

 

 

미국의 46대 대통령을 선거인단을 마술 같은 숫자인 270표를 얻어야 백악관으로 입성할 수가 있다. 조 바이던과 트럼프는 이 마술 같은 숫자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아직도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로 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 미국인은 지금 두 파로 나누어지고 있다. 트럼프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미워하는 사람으로 구분되어 있다.

 

 

 

2020년 미국의 대통령 선거인단을 표를 각주마다 획득하는 것을 보면서 느꼈던 점은 사랑과 미움의 반영된 선거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가 있었다. 조 바이던을 좋아해서 미국인들이 그에게 표 몰이를 해준 것이 아니라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미국은 두 갈래의 물결이 트럼프를 좋아하는 사람과 그를 싫어하는 사람이다.

 

 

 

물론 트럼프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에게 정당하게 표를 던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트럼프가 싫기 때문에 조 바이던이 부패 정치인 것을 알면서도 그에게 표를 던진 것이 미국인들의 현주소로 보인다. 물론 조 바이든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탄핵을 피해 갈 방법이 없다. 그래서 부 대통령으로 내 세운 카멜라 해리슨이 실직적 대통령으로 보면 된다는 말이 있다. 

 

 

 

이번 미국 선거를 통해서 지켜본 결론은 선거의 공정성을 위반된 민주주의 면모를 보여 주지 못했다는 점이다. 어느 주는 선거가 마감이 되어도 메일로 온 투표를 받았고 그 투표 집계 현황을 공화당에서 집관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여러 주에서 그것을 반대했다는 점도 의심을 사게 했다는 것이다. 트럼프의 대선 경합이 벌이고 있는 펜실베이니아는 공화당에서 표를 집관할 수 있지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거리도 아닌 먼 거리를 두고 지켜보게 했다는 것이다.

 

 

 

미시간의 디트로이트는 아예 칸막이를 막고 표를 집계하는 것을 보는 자체를 막았다고 한다. 정당한 민주주의 표의 현장이라면 각 당에서 집관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여지고 있다. 많은 메일 투표가 있지만 공정한 투표인지 의문이 간다는 점도 묵고 할 수가 없다는 평이다. 도날드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성명을 발표하기를 정당한 투표가 아니라고 했다. 그래서 그는 펜실베니아, 조지아, 미시간, 네바다 주를 두고 법적 대응을 한다고 밝혔다.

 

 

펜실베이니아 주는 27,000명의 사망한 사람도 투표에 포함시키는 등 부정행위가 적발되어, 도날드 트럼프 선거 캠프는 법조인이 모여서 법적 소송을 하고 있다. (참조 사이트)

 

 

현재 남겨진 투표 경합이 벌여지고 있는 주는 노스 캐롤라이나, 조지아, 네바다, 벤실베니아다. 미디어는 현재 조 바이든이 아주 대통령으로 근접한 투표수를 획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바다 주의 표만 얻는다면 미국의 대통령으로 확정된다고 한다. 하지만 많은 표가 아직도 개봉되지 않은 도시들이 많이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고 한다. 내일 되면 네바다 주의 투표 현황이 공개되면, 대통령 당선이 조 바이든으로 확정될 것으로 미국의 언론은 보도하고 있다.

 

 

 

우리는 민주주의 사회에 살면서 부패적인 정치인과 부정한 투표에 대한 의심과 돈으로 선거 집계인을 사들이는 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 부끄러움을 면치 못하는 미국의 현실을 보게 된다. 정작 민주주의  투표라고 했지만, 생각을 뒤집은 이번 선거의 실태가 안타까웠다. 공정성과 각 당의 참관인이 선거 집계 현장을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 바이든 264 

도날드 트럼프 214

 

 

대선은 현황은 4개의 주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네바다, 노스 캐롤라이나, 조지아, 펜실베이니아

조 바이든은 네바다 주의 6 표만 획득하면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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