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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겨울 맞아? 이런 꽃도 있네.

by Deborah 2020. 1. 23.

우리의 노래

네가 있어 내가 있다네

큰 바다를 건너서

산을 넘어서

우리는 만났지

그리고 사랑을 했다네

아름다운 노래는

모두 당신을 위해 있는 노래

빛나는 분홍빛을 띤 수줍음으로 

첫걸음을 내게로 왔다네

아름다운 마음

내가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말해 주는 당신

큰 바다가 우리 앞을 가로막아도

배를 타고 당신에게로 다가 가리

눈부신 당신의 눈빛 속에서

사랑을 느끼고

마음으로 전달되는 

 

당신이 불러 주는 사랑의 노래

세상에 이 보다 더 멋진 노래는 없어

기쁨이 넘쳐 오르네

당신이 나를 위해 사랑을 부른다네

축복으로 오신 당신

 

기쁨으로 와서

내 사랑이 되었다네

 

 


이제 동백꽃도 지려고 한다. 어느 날, 외출을 하다 발견한 아름다운 꽃을 보고 마음이 잠시 머문다.

그냥 두고 가기에 못내 아쉬움이 남아 있었나 보다.

화려하게 꽃을 피울 때는

이렇게 땅에 떨어져서

버림을 받을 줄은 몰랐으리라.

너무 소박해서 그냥 지나칠 뻔했던 잡초의 민들레

그 노란 색깔에 유혹되어 잠시 머물렀다.

이렇게 꽃은 늘 인간들을 위해 기쁨을 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자연은 인간을 위한 무한대의 사랑을 베푼다. 우리도 자연의 사랑에 보답을 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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