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그대는 누구? 나비씨 즉, 우리 집 상전님이시다. ㅋㅋㅋ
외모가 빛이 난다.
이렇게 둘은 안전거리를 확보했다.
다가가고픈 마음
머리 떨어졌으면 하는 마음
혹시나 다가올까 염려되어 경계의 시선을 멈추지 않는 상전님이다.
친해지고 싶어요.
안돼. 하늘이 두쪽이 나도 안돼!
안된다니까. 날 보지 마.
보지 말랬잖아. 그런다고 내 마음은 안 변해.
가만히 얌전히 있어.
네 상전님.
그들의 거리는 멀었다. 절대 친하게 지낼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순간이다. 아폴로님은 나비씨와 놀고 싶었으나, 절대 용납을 하지 않는 그녀의 고집스러운 성격 때문에 이런 사진의 에피소드가 발생했다. 처량한 모습이 된 아폴로님과 당당하고 일관성 있는 성격을 보이시는 나비씨와 대조적으로 보였다. 정말 그들은 친해질 수가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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