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을 키우다 보면 극한 상황을 겪게 되기도 하지만 예전의 우리 찰리님과 비교하면 이건 양반 수준이잖아!
자 우리 아폴로님이 반란을 일으킨 사건 현장 사진을 올려본다.
주인님이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우리 찰리님 얼어 죽을까 봐 걱정이 돼서 집안에 방치를 해두었더니, 일을 하고 집에 도착하니 이런 현상이 벌어졌다. ㅠㅠ
거실은 온 휴지 조각으로 쌓여 있었다.
가까이에서 보니 이건 초콜릿이잖아? 헉 어디서 찾으셨담???
집에서 쫓겨난 아폴로님... ㅜㅠ 말이 쫓겨나지. 나간 지 10분도 안되어서 집안에 들어왔다.
뭘 잘했다고 혓바닥을 내 미시는 찰리님이 얄미웠다. >. <
잘못했어요... 잘못했다고!!
여기 좀 봐 봐... 내가 휴지를 줍고 있지 않냐?
하하하 말로는 휴지를 줍는 걸 도운다고 하시지만 더 난장판을 만들고 나머지 휴지를 부엌으로 가지고 오신듯하다. 에고 그래도 이런 아폴로님이 양반이라고 생각하는 건 나만의 생각인가? 우리 예전 찰리 님하고 비교하면 양반이지 암.. 양반이고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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