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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lbum Reviews

Songs from a Room 레너드 코헨 앨범을 듣다

by Deborah 2019. 7. 27.

 

 

 

 

Studio album by Leonard Cohen 

Released: April 7, 1969 

Recorded: October 1968 Studio Columbia Studio A, Nashville 

Genre: Contemporary folk 

Length: 35:38 

Label: Columbia 

Producer: Bob Johnston

레너드 코헨의 음악이 문득 생각났다. 그냥 그런 날에 위로가 되어준 노래였다. 그래서 찾아 듣게 되었던 소중한 앨범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 가슴에 하나의 추억이라는 멋진 멜로디로 다가 올 아날로그 감성의 곡들로 가득했다. 함께 들어 보자. 우리 삶에 필요한 공기, 사랑, 음식, 옷, 그리고 빠질 수가 없는 것은 음악이 아닐까 한다. 음악은 있어도 없어도 살 수는 있지만, 듣고 있으면 내 숨통이 확 풀리는 듯한 시원함이 남게 된다.

 

당신도 숨 쉬는 공기와도 같은 그런 음악이라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한번 들어 보자. 그의 음악은 우리에게 어떤 느낌으로 생각으로 믿음으로 다가 올 수가 있는지를. 

 

느낌이 가는 대로 적어본 리뷰 글과 함께 해보자.

 

 

 

레너드 코헨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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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u.wiki

 

 

Leonard Cohen - Bird on the Wire

 

레너드 코헨의 감미로운 보컬이 마음을 다스리기에 충분했던 노래였다. 그냥 들어 봐도

은은한 음악적 감각과 향기가 전달되는 듯한 그런 느낌의 노래였고, 위의 곡은 많은 가수들에 의해서 

리메이크가 된 멜로디로 다가왔다. 오늘은 그의 감수성 넘치는 음악의 향연 속으로 들어가 본다.

시적으로 표현된 가사말이 그야말로 한 편의 시를 읽는 느낌의 곡이었다.

 

 

Leonard Cohen - Story of Isaac

 

성경에 나오는 모세의 아들 이삭에 관한 노래였다. 그의 감각으로 성경도 이렇게 재미있는

멜로디로 탄생되고 있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해서 하나뿐인 아들 이삭을 번제 제물로

바치라는 황당한 말을 들었지만,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큰 신뢰를 얻게 된다. 이삭의 목숨을 대신한 양을 미리

하나님이 예비해주셨다고 한다. 이렇게 순종하는 삶을 살았던 아브라함은 세상의 아이들의 아버지라는 이름을

남기게 된다.

 

 

Leonard Cohen - The Partisan

 

위의 곡의 제외한 모든 노래는 레너드 코헨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The Partisan노래는 

Hy Zaret, Anna Marly 분에 의해서 작곡되었다고 한다. 후렴구에 여성의 보컬이 잠시

들려온다. 감미롭고 마치 군인을 적군으로부터 숨겨준 그 여인의 마음이 담긴

멜로디였다.

 

 

Leonard Cohen - Seems So Long Ago, Nancy

 

1961 낸시는 사랑에 빠졌고 그녀의 집은 유령의 집처럼 변해 버렸다는 내용의 스토리가 담긴

레퍼토리의 노래가 내레이션으로 들려주고 있었다. 낸시의 삶을 노래로 잘 담아 주고 있었다.

그만큼 낸시라는 분이 그의 인생에 영향력을 끼친 분이라 생각된다.

 

 

LEONARD COHEN "The Old Revolution"

 

전쟁에 참여한 그의 경험에 바탕된 노래로 삶이 시가 되고 음악이 된다. 그의 인생은

마치 하나의 음악적 시로 탄생된 스토리가 있는 노래들로 가득했다. 그래서 그의 음악을

들어보면 삶의 향기가 풍겨져 나온다.

 

 

LEONARD COHEN "You Know Who I Am"

 

당신은 내가 누구인지 알지 아느냐라고 본인의 정체성을 말해주듯 여인에게

당부를 하듯 말한다. 이렇게 노래가 하나의 생각으로 느낌으로 전달되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와 주변의 여인들에게 경고성과도 같은 

그런 느낌으로 다가온다.

 

 

Leonard Cohen - Lady Midnight

 

노래 가사말을 자세히 들어보면 그녀를 보게 되는데 그건 자신이 죽은 후라고 말한다.

역설적인 가사말이지만, 환상 속의 그녀를 이렇게 표현한 것이 아닌가 한다. 

 

 

Leonard Cohen - Tonight Will Be Fine

 

오늘 밤은 괜찮을 거라는 그 말은 마치 안도감을 가져다주는 그의 그 당시 그녀와의 만남을

기억하는 노래로 남는다. 그녀의 모습들이 선명한 거울처럼 비치기도 하다가 이제는

추억이라는 음악으로 새기어 본다.

 

Side one 

"Bird on the Wire" – 3:28 

"Story of Isaac" – 3:38 "

A Bunch of Lonesome Heroes" - 3:18 

"The Partisan" (Hy Zaret, Anna Marly) - 3:29 

"Seems So Long Ago, Nancy" - 3:41

 

Side two 

"The Old Revolution" – 4:50 

"The Butcher" – 3:22 

"You Know Who I Am" – 3:32 

"Lady Midnight" – 3:01 

"Tonight Will Be Fine" – 3:53

 

 

 

음류 시인으로 알려진 레너드 코헨의 음악을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마치 음악으로 만들어진 책을 읽는 느낌이랄까. 그랬다. 그는 스며들듯이 우리 가슴 한편을 위로하듯이 마치 내 가슴을 다독거려 주는 듯한 달콤하면서도 성숙된 보컬에 잠겨 든다. 모두의 세상 속에서 우리는 나만이 간직한 그 공간의 하나의 음류 시인의 노래가 당신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었는가. 그의 대한 대답은 본인만이 알 것이다. 생각이 많은 그런 날들이 지나가고 이제는 햇볕이 내려오는 공간에서 음류 시인이었던 레오나드 코헨의 멜로디에 빠져 들면서 기억한다. 이젠 하늘에 빛나는 별이 되었지만 노래는 영원히 우리 가슴을 차지하는 것을 보면 그는 노래 속에서 영원히 살고 있음을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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