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20분을 운전해서 나가면 이런 백화점이 있다. 그곳에 핫 탑빅스라는 가게가 있는데 그곳에 우리 방탄소년단의 아이템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반가웠다. 물론 돈만 많이 있으면 다 사고 싶었지만, 당장 실용적인것만 구입을 해봤다. 그래서 구입한 것이 탱크 탑이었다. 나름 지민의 캐릭터가 예뻐서 구매 했던 노란 셔츠는 외출할때 짧은 반바지와 입으면 잘 어울릴것 같았다.
방탄소년단의 캐릭터가 다 모여진 운동복으로 쓰여질 탱그 탑을 하나 구매했다.
지민의 캐릭터 치미
너무나 반가웠던 지민의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를 구매를 했다. 물론 남편 몰래 샀었다. 남편은 온라인 뱅킹을 하고 있어서 내가 아무리 모른척 거짓말을 해도 다 아는 수가 있었다. ㅠㅠ 아무말 안하고 그냥 넘어 갈려고 했더니, 남편님이 퇴근 하시고 돌아 오셔서 한마디 하신다.
자기야. 오늘 핫탑빅스에 갔었나 봐... 뭘 샀는데?
하하하 차마 지민의 셔츠와 인형을 샀다는 고백을 하지 못했다. 그냥 얼버무리듯 큰딸 아라의 생일이라서 쇼핑을 했다고 말했다. 사실 아라선물을 사준건 명백한 사실이닌까.. 다 거짓말 한 것이 아니잖아!
그것보다 더 큰일이 터지고 말았다. 어제 새벽에 지름신이 강림을 하셔서 지민 셔츠를 두개를 더 샀던것이 화근이 되었다. 온라인 구매가 되어서 남편이 알게된 모양이었다. 그건 거짓말을 하지를 못하겠더라. 그래서 사실대로 고백했다. 그랬더니 남편님은 한마디 하신다
음..그쯤 했으면 됐으닌까..이젠 그만 하시죠.
하하하...마눌의 지민 덕후질도 모잘라서 지민 아이템을 다 구매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웠던 모양이었다.
방탄소년단의 캐릭터는 그들이 만들었다고 한다.
그룹의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