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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마음으로 듣는 노래, 샹송을 듣다

by Deborah 2018. 3. 25.

샹송 (프랑스어: Chanson Française, 번역: 프랑스 노래)은 프랑스어로 '노래', '가요'라는 뜻이다. 현재는 프랑스 가곡이 아닌 현대 프랑스의 대중음악, 주로 서민의 노래를 칭할때 쓰인다.(위키글 인용)

 

샹송을 예전에 밤낮으로 듣고 다녔던 시절이 생각났다. 그때는 음악만 들어도 배가 불렀었고 그냥 뜻도 모르면서 들었던 그 시절에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곡해본다. 마음은 이미 추억속에 나를 만났고 그 시절의 음악은 여전히 감동으로 다가 왔었다. 누군가에게는 그리움이 되기도 하고 슬픔을 위로 해주었던 곡으로 다가 왔었던 노래들이 그대들 가슴을 향해 울려 퍼진다.


1. Nana Mouskouri - Plaisir d'amour

그리스의 국민가수인 나나 무스쿠리의 아름다운 보컬로 들어보는 "사랑의 기쁨"이라는 곡은 듣고만 있어도 사랑이 샘솟듯이 속삭이며 내 가슴에 내려 앉았다. 그래서 이런 곡을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라고 말한다. 사랑은 하루가 기쁨이 되기도 하고 슬픔으로 변하기도 한다. 사랑의 기쁨이 되었던 그 순간들을 노래위에 담아서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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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isir d"amourne dure qu"un moment 
사랑의 기쁨은 한 순간이지만 
Chagrin d"amour dure toute la vie 
사랑의 슬픔은 영원하죠 
Tu m"a quittee pour la belle Sylvie 
당신은 아름다운 Sylvie를 위해 절 버렸고 
Elle te quitte pour un autre amant 
그녀는 새로운 애인을 찾아 당신을 떠나요 

Plaisir d"amour ne dure qu"un moment 
사랑의 기쁨은 잠시 머물지만 
Chagrin d"amour dure toute la vie 
사랑의 슬픔은 평생을 함께 해요 

Tant que cette eau coulera doucement 
초원을 흐르는 저 시냇물을 향해 
Vers ce ruisseau qui borde la prairie 
이 물이 끝없이 흐르는 한 
Je t"aimerai te repetait Sylvie 
당신을 사랑하리라고 Sylvie는 말했었죠 
L"eau coule encore, elle a change pourtant 
물은 아직도 흐르는데 그녀는 변했어요 

Plaisir d"amour ne dure qu"un moment 
사랑의 기쁨은 한 순간이지만 
Chagrin d"amour dure toute la vie 
사랑의 슬픔은 영원히 남지요



출처: http://gasazip.tistory.com/332 [J.D.S.N]

 


2. Hélène : Ce train qui s'en va (1989)

헬렌의 노래로 알려진 "기차는 떠나네" 위의 곡이 탄생 된 연도는 89년도였지만, 지금 들어도 상큼함이 전달되어 설레임으로 다가왔었던 멜로디였다. 싱그러운 봄날 화려하지도 않은 그런 거리의 모습 속에서 내 자신을 발견하는 듯한 착각에 감쌓이게도 한 곡이였다.


3. Edith Piaf - Non, Je ne regrette rien(후회 하지 않아)

프랑스의 사랑으로 다가왔었던 아름다운 에디트 피아프의 걸작으로 알려졌던 "후회하지 않아"라는 곡을 프랑스를 위해 싸우는 외국인들을 위해 헌정했던 곡이였다. 위의 곡은 그들의 노래불려져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그시절 노래가 주는 파워가 상당했었고 그녀는 그 힘을 제대로 발휘했던 시대적 운명을 타고난 가수였다. 위의 곡은 인셉션 영화에 삽입되어 주인공이 무의식 세계로 들어가는 신호탄이 되어주었던 곡으로 사용되어 친숙하게 들렸던 멜로디로 우리곁으로 다가왔었다.


4. Jean François Maurice - 28° à l'ombre ( Monaco) 

장 프랑소아 모리스의 "모나코("28도의 거늘에서)" 라는 곡은 아늑한 추억속의 해변가를 걸어가는 느낌의 노래였다. 옛추억 밀물처럼 밀려 오면 나도 모르게 춤추는 바다 속으로 뛰어 들어 가고 있었다. 사랑하는 그 마음만 가득히 간직하면서 들어본다. 모나코의 아름다운 선율을!


5. Françoise Hardy - L'amour D'un Garçon(1963)

L'amour D'un Garçon(소년의 사랑)라는 곡은 프랑수아즈 아르디의 1963년 발표했던 곡으로, 원곡의 제목은 소년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1962년 티미 유로에 의해서 불려진 곡이였다. 프랑수아즈 아르디가 샹송으로 불러서 히트를 친 곡이기도하다. 그녀는 샹송을 통해서 색다른 분위기로 불러 주어서 달콤한 느낌을 주었던 반가운 곡이였다.


6. Jacques Brel - Ne Me Quitte Pas

1972년도 앨범에 수록되었던 자이크의 대표적 작품으로서 그의 애인을 향해 썼던 노래 가사말이라고 한다. 리스트의 헝거리언 랩소디를 2절의 음으로 이용했다고 한다. 사랑했지만 떠나 보내어야 했었던 그녀를 생각하면서 애절하게도 다가 왔었던 그시절의 음악이였다. 세월이 지나도 사랑을 받는 이유가 그녀를 떠나 보내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서일게다. 


7. YVES MONTAND - Les Feuilles Mortes

1957년도 작품으로서 이브몽땅의 고엽은 가을을 대표하는 곡으로 우리들의 노래였다. 우리들의 추억을 안겨다 주었던 멋진곡은 세련감이 한층 더 했다. 가을이 아니여도 멋진 하모니는 늘 우리 곁에 남는다.


8. Marie Laforet - Viens, viens, Viens

이 곡은 특히 사이몬 버터플라이가 영어로 (Rain Rain) 곡으로 부르고 73년도에 마리 라포레가 샹송으로  "Viens, viens, Viens"을 카버했던 노래였다. 특유한 비음의 보컬로 다가 왔었던 아름다운멜로디였다.

9. Salvatore Adamo - Inchallah

살바토르 아다모의 아름다운 멜도디로 다가 왔었던 "인샬라" 곡은 여전히 가슴 속에서 구구절절한 사연이 있을법한 노래였다.노래가사말의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느낌으로는 필자의 마음을 사고도 부족함이 없었다. 사랑이란건 그런것..모든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고 고독이 밀려 오는 밤이라도 사랑때문에 그 순간을 극복해나갈수도 있었던것이 아닐까.


10. Georges Moustaki - Ma solitude (1970)

 

이집트계 프랑스인이였던 조지 무스타키의 "나의 고독"은 가을에 들으면 더 운치있고 분위가 있었던 노래였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위의 노래를 통해서 고독의 정점을 찍어 내기도 했었다. 가을의 낙엽 사이로 고독이 흐르고 낭만도 같이 춤을 추고 있었다.


 

Pourquoi - Le Papillon


그들이 불러준 샹송이라는 장르를 통해서 기차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든 노래들이였다. 

 

마음으로 전달되는 곡은 언어의 장벽을 무너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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