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위해 내가 무엇을 - 이정하
참된 사랑이란 이기적이지 않네.
그 사랑은,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
자유롭게 만들어 주네.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을 때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있을 때
앞에 놓인 어려움들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네.
참된 사랑이란, 서로를 속박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가슴을 결속시켜주는 것이기에.
성장할 수 있도록, 변화할 수 있도록
그리하여 서로를 위해서라면 헤어짐이라도
기꺼이 감수할 수 있는 용기를 주기에.
사랑한다고 말만 하지 말고
사랑받고 있다고 자만하지 말고
그를 위해 내가 무엇을 했고
또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기를.
- 어쩌면 그리 더디 오십니까/아래아/2001
아침이면 습관처럼 커피를 내리는 작업을 했었다. 오늘은 색다른 방법으로 그 사람의 관심을 끌고 싶었나 보다. "커피 물을 내리는걸 좋아하세요?"라고 반대로 물어 보았더니, 그는 이렇게 화답해주었다. "난 커피보다 당신을 더 좋아 해요." 하하하하 순간!! 이건..닭살멘트의 도의 경지에 오르신 말씀을 하고 계신거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커피를 내가 대신 끓여 바쳤다. ㅋㅋㅋㅋ 하하 이런 속셈인줄도 알면서 그 좋아한다는 한마디 때문에 하루라는 세상이 밝은 빛처럼 빛나게 다가 왔다.
음악도 그렇다. 당신을 좋아한다는 표현을 이렇게 멋지게도 또는 당신을 원해도 가질수 없었던 그 마음을 노래라는 멜로디로 세상을 향해 외치고 있었다. 그들이 말해주는 사랑의 물결치는 바다속으로 우리는 돌진한다. 그리고 모든것을 다 바치고도 부족함이 없었던 그 사랑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느껴본다. 사랑한다면 사랑했었다면 아래의 곡들이 가슴으로 와 닿지 않을까?
프래터스 분들의 노래는 고전적인 사랑의 멜랑꼬리를 남겨준 곡으로서 , "오직 당신" 뿐이라는 그 말한마디로 연인들의 세상을 평정하고도 부족함이 없었다.
4. Grease- You're the one that I want
기억 하시는가? 그렇다. 위의 곡은 그 유명한 존트라 볼타비의 명작으로 우리 가슴에 오래도록 남았던 그리스의 대표적인 곡이라고 하겠다. 그리스는 뮤지컬로도 자주 나왔었고, 아라(큰딸)의 고등학교에서 연극을 했던 기억이난다. 올리비아 뉴튼존과 존트라 볼타비의 듀엣으로 들어보는 추억의 "당신이 내가 원했던 사람이야"곡과 더불어 사랑은 그런것. 당신..바로 내가 원했던 사람이라고 말해주는것.
5. Shania Twain - You're Still The One
6. The Proclaimers - I'm Gonna Be (500 Miles)
프로 크래이머가 들려준 "난 오백보를 갈거야" 라는 곡은 가온이의(작은아들) 드럼으로 연주해서 감동을 준 기억이 났었다. 그들의 노래는 미국에서 결혼 축하연회때 가장 많이 틀어주는 곡으로 손꼽힌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가사말 하나가 다 당신에게 충성하고 딴눈을 팔지 않겠다는 맹세와도 같은 남정내의 본심이 들어난 곡이라 더 정감있게 다가왔었다. 여자들은 빈말이라도 사랑한다는 그 말을 듣고 싶어 한다. 사랑한다는 말을 죽어도 못하겠다는 분이 있다면, 글로 써서 사랑을 보내면 감동이 두배가 된다. 그것도 못하겠다면 사랑을 포기하는 수밖에.
7. You're The Inspiration
시카고의 피터세트라의 멋진 보컬이 가슴을 설레이게 했다. 그의 노래가 우리의 노래로 다가 왔었다. "당신은 감동 자체에요"라는 말은 그 사람이 하는 모든 행동이 사랑스럽고 이쁠수 밖에 없다는 표현으로 들린다. 사랑하면 꽁깍지가 씌인다는 그말이 위의 노래에 해당 되는것 같았다. 감동을 주는 사람 바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8. Kiss - I Was Made For Lovin' You
그룹 키스의 노래 "난 당신을 위해 만들어졌지요"라는 곡은 너무나 식상한 표현인데도 사랑하면 이런 말이 더 좋게 들린다. 그 이유는 알면서도 그 느낌을 다 받고 싶어서일것이다. 락을 팝으로 아주 교묘하게 포장을 했지만 그들이 나타내는 팝적인 시도는 대중적으로 인기를 살만했었다. 그룹이 한 음악적 장르를 고집하고 그 길만 걸어가는것은 참으로 큰 모험과도 같다. 이런면에서 키스는 다른 음악적인 시도를 하게 되는데 그것이 팝적인 분위를 넣어서 디스코풍의 음악을 내놓았다는 사실이다. 위의 곡은 키스를 아는 분이라면 즐겨 들었을만한 음악적으로는 본다면 완성도는 높지 않으나 대중에게 다가간 시도는 높이 살만한 곡이였다. 키스의 노래..사랑을 즐기자라는 아주 화끈한 키스다운 노래였다.
9. Leo Sayer - More Than I Can Say
리오 세이어라는 분의 고전적 명곡으로 알려진 "나 그대를 말 할수 없을 정도로 사랑해요" 라는 곡은 사랑을 대변하는 곡으로 자주 애용되어 왔었고 지금 들어도 너무나 좋은 멜로디와 가사말이였다. 오스트렐리아의 싱어송 라이터로 알려진 그의 보컬이 참 구성지게도 들려 왔었다. 위의 노래 한곡만으로도 충분히 감성을 직감할 수 있었던 그 시절의 노래였고 지금도 불려지고 있는 곡이였다.
10. Bryan Adams, Rod Stewart, Sting - All For Love - All for Love
락계의 삼인방으로 알려진 브라이언 아담스, 로드 스튜어트, 스팅이 함께 모였다. 그들은 삼총사의 주제곡으로 알려진 노래 "모든 사랑을 위하여"라는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테마곡으로 자주 애용되었던 우리에게는 친숙한 멜로디였다. 세월이 지나도록 사랑받는 노래는 다 그 이유가 있다. 이렇게 사랑에 대해서 말해주고 노래로 탄생시켰던 멋진 곡은 그들의 명성 만큼이나 오래도록 지속되고 있었다.
Sweet - Love Is Like Oxygen
음악은 사랑의 시였으며, 사랑은 음악속에서 숨쉬는 공기와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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