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omi Watts as "Princess Diana" in "Diana"
우리의 살아갈 날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죽음은 우리 인생에서 피해 갈 수 업는 관문중에 하나로 보여지고 있지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운명을 달리 했던 소중한 분을 애도하며, 사랑했던 그 순간들을 기억할 수도 있었지요. 많은 날들이 지났어도 죽음을 애도하는 곡으로 가장 많은 인기? 를 얻었던 곡들을 중심적으로 선곡을 해봅니다. 여기에 음악인들은 죽음을 애도하면서 마음을 담은 곡으로 세상과 결별하게 된 그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그 사랑의 깊이가 노래를 통해서 전달 되고 있네요. 음악인들이 불러준 아름다운 영혼을 깨우는 헌정곡들이 여기 있습니다.
“Candle in the Wind 1997” by Elton John
첫곡으로 앨튼존이 다이아나비 장례식장에서 불렀던 곡으로 유명해진 곡이였지요. 1973년 발표된 곡으로서 마린 몬로를 추모하기 위해서 작사 작곡된 곡이였지만, 1997년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 했던 다이애나 공주를 애도하는 곡으로 불러 주었네요.
“I’ll Be Missing You” by Puff Daddy and Faith Evans featuring 112
1997년 Notorious B.I.G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달리는 차량의 총격 사격으로 인해 살인을 당하게 되지요. 그는 힙팝계의 왕과도 같은 존재였어요.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힙팝계의 음악인들이 모여서 추모곡을 발표하게 됩니다. 위의 곡 그룹 폴리스의 "Every Breath You Take"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서 빌보드 차트에서 11주나 정상을 찾지하는 영광을 누리게된 곡이기도 하지요.
“Angel" by Sarah McLachlan
1996년 록그룹 스매싱 퍼킨의 키보드 리스트로 알려진 Jonathan Melvoin이 약물(헤로인) 과다 복용으로 인해 사망하게 됩니다. 그를 추모하는 곡을 사라 맥크라인이 직접 작사한 곡이랍니다. 위의 곡은 빌보드 차트 4위까지 올라가는 놀라운 기록을 새운 음악이기도 하지요.
Tears In Heaven by Eric Clapton
1991년 3월 20일 에릭 크랩톤에게 있어서 가장 슬픈날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의 4살짜리 아들 카놀(Connor)
뉴욕에 있는 콘도미디움의 창밖으로 떨어져 죽음을 달리한 사건이 생깁니다. 청소하는 아줌마가 문을 열어 놓은것이 화근이 되어서 그의 아들을 죽으로 이끌어간 사건이기도 했지요. 에릭은 아들을 그리워 하며 그의 영혼의 목소리를 담아 하늘나라에 있는 아들을 향해 메세지를 보내는 눈물 겨운 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곡이지요. 멜로디가 슬프고 그의 자식 잃은 아픔이 전달 되는 곡입니다.
American Pie by Don McLean
돈 매클린은 1972년도에 어메리칸 파이라는 곡을 내놓게 됩니다. 위의 곡은 1959년 비행기 추락 사고로 운명을 달리 했던 뮤지션(Buddy Holly,Ritchie Valens, J.P Richardson(The Big Bopper)들을 애도하는 곡이지요. 돈 매클린의 어메리칸 파이는 8분이라는 곡의 흐름이 지루 하지 않을 정도의 멋진 추모곡으로 알려지고 있지요. 당시 많은 인기를 누렸던 곡으로서 록의 선구자적인 역활을 해온 인물들에 대한 깊은 애도가 함께 했던 곡으로 알려지고 있지요.
Stevie Wonder- Happy Birthday Song
1981년 마틴루터 킹의 죽음을 맞이 한지 13년이 흐른 후에 그의 죽음을 추모하는 곡을 스티비 원더가 세상에 선보이게 됩니다. 마틴루터킹의 죽음이 미국의 국정 공휴일로 지정 되어 있어요. 그것에 대한 축하적 의미가 담겨진 노래가 바로 생일축하 노래입니다. 즉, 마틴루터 킹은 세상에 없지만, 이렇게 미국의 국정 공휴일로 지정되어 모두가 기억하게 된 날이여서 기뻤던것 같습니다.
U2 - A Day Without Me
포스터 펑크록 밴드였던 Joy Division 의 Ian Curtis의 죽음을 애도하는 곡을 그룹 U2가 불러 주고 있습니다.
평소에 이완 커티스와 친분이 있었던 U2밴드는 그의 죽음에 대해서 이렇게 노래로 불러 주고 있군요. 참고로 이완 커티스는 1980년 5월 18일에 자살을 하게 됩니다. 노래의 가사말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어 주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THE BEATLES - FREE AS A BIRD
1977년 존네논의 데모 곡으로 나왔던 곡이였는데, 15년이 지난후에 생존한 맴버들이 1980년 존네논이
죽음을 애도 하면서 재 레코딩을 하게 되었지요. 존 네논의 추모 앨범으로 통하는 Anthology 1이 1995년도에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지요. 비틀즈의 핵심 리드 역활을 해내었던 존 네논의 불의의 총격 사건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존 네논은 팬들 가슴에 아픔으로 다가온 인물이기도 하지요.
Kanye West - Coldest Winter
칸예 웨스트의 어머니인 돈다 웨스트의 죽음을 애도하며 쓴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돈다 웨스트는 2007년 11월 10일날 유방 축소 수술을 하다 사망하게됩니다. 그의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칸예의 음악 인생은 어머니의 죽음을 통해서 다시끔 재 탄생 되기도 했지요. 또한 위의 곡은 그 당시 사귀였던 패션 모델 여친과 헤어지고 난 후에 쓰여진 곡으로 알려지고 있지요. 어머니를 잃은 슬픔 여친과의 결별 등의 복잡한 그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노래입니다.
The Game (Feat. Chris Brown) - Better On The Other Side (Michael Jackson Tribute)
2009년 6월 25일, 마이클 잭슨이라는 팝의 황제가 죽음을 달리하는 사건이 일어 납니다. 그를 애도하는 뮤지션이 모여서 이렇게 기념이 되는 노래를 불러 주고 있네요. 그의 죽음은 단순한 한 사람의 생명이 세상을 떠난 것이 아니라, 온 세계가 그의 죽음을 두고 애도 했지요. 그런 간절했던 세인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노래로 표현 해주고 있는 곡이랍니다. 그가 세상에 남겨준 전설을 기억하게 되네요.
음악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 곡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을만한 곡으로 선곡을 했습니다. 그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차원을 넘어선 영혼과의 교감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원했던 소망이 담겨진 노래가 아니였나 생각되는군요. 유명을 달리했던 그들의 삶을 통해서 현재의 우리들은 새로운 것을 배웁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과 더불어 하루라는 선물이 감사하게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