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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Narin

모델을 꿈꾸는 막내딸

by Deborah 2015. 7. 30.

 

 

 

페북을 둘러보다 발견한 우리 나린의 예쁜 동영상이 있어 공개합니다. 나린에 대해서 알고 싶으신 분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필자의 생일 선물로 나린이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인데요. 귀여움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네요. 이런 우리 나린이 이제는 10살이 되었어요. 

 

 

지인들은 한 마디 씩 합니다.

"나린이 정말 예쁘구나. 모델해도 되겠다."

이런 말들을 많이 듣고 자라 온 나린이랍니다. 모델과 배우 연습을 하게 된 지는 올해로 3년이 되어가네요. 두 번씩이나 러브콜도 받았지만, 필자가 공부를 해야 하는 관계로 더 이상 진행을 시킬 수가 없었어요. 올해에 또 기회가 오게 되었지요. 8월 초순에 프로리다를 방문하게 됩니다. 이번 방문은 나린에게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어요. 이번이 아주 특별한 것이 디즈니월드에 있는 힐튼 호텔에서 탤런트 선발 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규모 면에서도 아주 크고 기대가 됩니다. 결과는 지켜봐야 알 것 같네요.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꿈을 이루게 도와주고 힘을 실어주고 싶네요. 필자가 원하는 이상형의 아이들 모습과 현실에서 타협해야 하는 아이들 모습은 각기 다른 모양으로 보이고 있네요. 하지만, 필자가 원한다고 해서 아이들이 그 길로 가는 건 아니라고 봐요. 아이들의 특기를 살려서 키워주는 것이 바람직하고 에너지 낭비도 줄이는 일이 아닌가 해요.

 

요즘 노스캐롤라이나 있는 큰 아들과 통화하면 묻는 말이 있어요.

 

"나린이 대본 읽는 것 잊지 말고 도와줘. "

"알았어요. 나린이 잘하고 있으니까 걱정 마."

라고 아들은 대답합니다. 아들이 옆에서 나린이 대본 읽는 것을 도와주고 있네요. 이제 대회가 코 앞이네요. 잘할 수 있을지는 그날 가봐야 알겠지만, 당찬 구석이 있으니 잘 해낼 거라는 믿음이 있네요. 

 

우리 나린의 장래 희망은 엄마처럼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래요. 하하하. 정말 그럴까요? 시간이 지나면 그 꿈도 변화되고 꿈으로 현실화되겠지요. 지켜봐 주세요.

그녀가 예쁜 날갯짓을 하고 

꿈을 향해 나르는 모습을 말이죠.

 

 

미국에서 모델과 배우가 되기 위한 과정

1. 소속사를 찾는다.

2. 모델과 배우 연습을 매주 연습한다.

3. 모델과 배우를 선발하는 행사에 참여한다.

4. 모델과 배우를 선발이 되면 소속사와 계약을 맺는다.

 

 

위의 과정이 아주 쉬워 보여도 연습하는 것도 고단위라서 힘들어하더라고요. 잘 알아보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무작정 아이가 그런 방향으로 달란트가 있다고 해도 모든 조건이 따라 주지 않으면 힘들어요. 나이가 어린 경우에는 부모가 100프로 응원해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 되어야만 가능합니다. 장래의 아이들을 위한 길이니 잘 알아보고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웃님들 응원해주실 거죠?

 

참고로 우리 아이들의 이름은 가명입니다. 예전에 아이들 이름을 지어 주세요 라는 이벤트를 했습니다. 거기에서 당첨된 아이들 이름이랍니다. 아이들의 본명이 아님을 밝혀 드립니다. 이벤트 내용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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