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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Eclipse of the Heart2

우리가 잘못 해석을 한 곡들 때없이 꽃은 시들어- 무명씨 빛과 어둠 높음과 깊음이 교차하는 정점에 사람이 산다 별이 지고 빛이 돋아나는 정각에 꽃이 핀다 때없이 꽃은 시들어 의연히 봉인하는 영원의 서약 빛으로 돋아 깊음으로 내려가는 삶처럼 때없이 꽃은 시들어 씨앗으로 남긴 혈서 사람이 꽃이 되려한다. 이미 만개했던 꽃들은 시들어간다. 그리고 우리는 꽃과 함께 했던 추억의 순간들을 기억하면서 내년을 기약해본다. 사람이 꽃이 되려한다는 구절이 마음에 와닿았다. 나는 무슨 꽃으로 무슨향기로 사람들에게 다가 갔을까를 고민해본다. 문득, 오래전에 이미 선곡해 두었던 음악의 레파토리를 꺼집어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옷장에 있는 오래된 옷처럼 노래도 그랬다. 오래도록 비밀글로 숨겨져 언제 나를 찾아 불러 줄지를 기다리고 있었던것 같다... 2018. 4. 10.
폭풍의 언덕과 연관이 있는 노래 가수에 있어 어떤 곡을 받느냐에 따라서 그 곡의 운명이 가수와 함께 한다고 한다. 오늘 소개할 운명적인 곡은 보니 타일러라는 가수를 위해서 작곡된 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80년대 그녀가 불러서 아주 유명해진 1983년도 5집 앨범 Faster Than the Speed of Night에 수록된 곡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한다. 보니 타일러(Bonnie Tyler) 하면 70년대와 80년대의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가수이다. 그녀의 히트곡 중에서 빼어 낼 수 없는 곡이 오늘 소개할 Total Eclipse of the Heart라는 곡이다. 위의 곡이 보니 타일러가 부르기까지의 사연이 있다고 한다. Total Eclipse of the Heart라는 곡은 프로듀스겸 작곡가로 알려진 J.. 2010.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