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Pink Floyd - Comfortably numb1 Pink Floyd - Comfortably numb Time to go....(가야 해) Time to go...(가야 해) 에코처럼 들려온다. 누군가의 사랑이었을 그들의 영혼에게 미안한 마저 들었다. 우리 사회가 만들어 낸 부조리의 하나로 교육시스템에 대한 저항을 노래로 잘 표현한 그룹이 여기에 있다. 사실 그렇다. 인생은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닌 것 같았던 사건도 머릿속에 아주 큰 상처로 남아 있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어린 시절의 아픔이 아닌가 한다. 필자의 어린 시절, 아버지에 대한 저항이 아주 심했던 우리 집의 블랙쉽(검은 양) 정도로 보면 맞을 듯하다. 모든 아버님 앞에서 온순한 양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필자만 유독시키는 일에 반기를 들었고 하기 싫다고 큰소리로 말한 기억이 난다. 그 당시 성인이 되신 아버님은 어린 딸의 철없든 행동을 못 마.. 2020.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