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헵시바의 귀여운 모습3

우리의 귀여운 에너자이져 토끼 오늘은 위스콘신으로 놀러 왔습니다. 지역모임에 나오시는 게리와 마쥐로 부터 초대를 받았습니다. 필자는 요즘 건강 상태가 최악의 상황인지라 안 갈려고 했건만, 이건 순전 자식들을 위해서 간다고 생각하고 갔습니다. 지역 모임에 나오는 그렉과 그의 딸도 간다고 하기에 대리 운전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필자의 차는 토요타 시에나입니다. 남편이 필자가 길을 잃어 버릴까봐 네비게이션이 설치가 다 되어 있는 차를 사 줬습니다. 차 운전은 그렉이 하고 운전석 옆 자석은 그렉의 딸이 앉았습니다. 필자는 아이들과 뒤에 앉았습니다. 떠나기 전에 차에 기름을 넣는 것은 기본이겠죠. 물론, 기름값을 제가 다 부담을 했습니다. 기름 값을 같이 분담을 하자는 말도 안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제가 해야할 것 같은 분위기라 냈습니다. 그랬.. 2009. 7. 19.
딸과 함께한 외출 사진기가 고장이 났어요. 흑흑..ㅜㅜ 큰딸과 함께 연극을 봤습니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극 중에 한 토막을 연극으로 재연했는데, 볼만 했습니다. 연극 공연은 처음 접하는지라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큰딸과 연극을 보는 동안에 헵시바와 오빠들은 친구 집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친구의 아들이 헵시바를 봐 준다고 하기에 돈을 줬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많이 주고 싶었는데.. ㅠㅠ 당장 가지고 있었던 돈이 얼마 되지 않는지라, 그래도 고맙다고 하면서 돈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기 좋았습니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딸에게 장난삼아 극장에서 있었던 일로 놀렸더니 어찌할 줄 몰라 하는 모습이 귀엽기만 합니다. 가끔 이렇게 딸과 함께 외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향상 집에서 엄마 대신 해서 헵시바를.. 2009. 4. 3.
엄마 짝짜쿵 요즘 노래 배우는데 열중인 헵시바는 이번에는 엄마 앞에서 짝짜쿵을 가르치려고 하니 제대로 발음이 안되나 봅니다. 열심을 다해 따라하는 모습을 예쁘게 봐 주세요. 어제 토하고 설사도 많이 하던 딸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제는 밥도 먹고 잠도 잘 잡니다. 자고 있는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요. 아기가 어디 있지.. ? 라고 하면서 깍쿵..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2009.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