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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이야기2

냥이님아..가지마..가지마~~~ 길냥이님 길가다 부르니 돌아서서 나를 보고 있었어요. 그래서 가지 말라고 했더니 ㅠㅠ 결국 가네요. 길냥님이 나타났다고 소리를 졌던, 아라의 목소리에 밖을 나가 보니 이런 모습의 냥이님이 지나가고 있었어요. 그래서 가지 말라고 영어로 말했더니, 못 알아 들었는지 계속 가던 길을 가네요. 집사는 닭 쫓던 개 신세가 되고 말았지요. 예쁜 냥이님이었어요. 까만 냥이님의 보드라운 털도 한몫을 했고요. 이것이 최선입니까? 네네.. 더 이상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해서 이렇게 사진이 빈약합니다. 그래도 우리 길냥이님 잘 다니는 것을 보니 안심은 되네요.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습니다. 이렇게 차가운 등을 보여주고 떠났습니다. 정말 가는 거야? 가지 마.. 같이 놀자. 진짜 사라졌어요.. 불러도 대답 없는 그대여... 냥이.. 2022. 4. 15.
집사야 ~ '나 귀엽지롱~' 집사를 향해 이상한 표정을 보이더니 이런 사진과 같은 현상이 펼쳐졌습니다. 집사는 상전의 마음을 다 알고 있어요. 우리는 이미 마음이 통하는 사이니까요. 우리 상전님이 보여주는 예쁜 귀요미 사진 보실까요? 집사야!!! 뭐하냐? 나 좀 봐줘! 집사야.. 나 귀엽지롱. 집사야. 까꿍. 까까꿍.. ㅋㅋㅋ 우리 집사는 뭐하노.. 빨리 오지 않고. 이런 귀요미 넘치는 사진을 보고 반하지 않을 집사가 있을까요? 어. 거기, 너. 뭐 반하지 않았다고? 이런... 나의 솜 방망이 맛을 봐야겠구나. ㅋㅋㅋ 2021.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