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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리뷰2

미국산 일식집 (Nona Sushi) 여기는 어디 일까? 필자가 사는 노스 캐롤라이나 훼어 빌에 있는 노나 초밥집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찾고 특히 미국인이 좋아하는 초밥집이라고 하는데 주로 메뉴의 음식을 알아보니, 정통 일식집의 맛은 아니었다. 약간 미국인의 입맛으로 변형되어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 내어 손님을 받아 드리고 있었다. 큰아들 한울도 일식에 맛을 들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렇게 일식이 미국인 가정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요리가 되었다. 하지만 일식이라고 해서 한국에서 먹는 그런 음식을 상상하면 실망할지도 모른다. 그냥 보면 비슷한 모양의 초밥 같아도 이상하게 맛이 다르다. 이것도 미국인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한다. 원래 미국에서 처음 초밥을 먹을 때는 비싼 돈을 주고 먹어야 할 시절이 있었다. 하지.. 2021. 1. 12.
금산 삼계탕 포장용 후기 아주 그럴싸하게 포장지에는 이렇게 화려하게 포장을 하고 있던 녀석이 있었다. 그건 바로 삼계탕이라는 오늘 주인공이다. ㅎㅎㅎㅎ 삼계탕을 미리 만들어 놓은 것을 그냥 냄비에다 넣고 끓여 주기만 하면 된다. 아주 쉽죠잉? ㅋㅋㅋㅋ 에구나 초점이 흐릿해서 뒷면 칼로리가 안 나왔다. 그건 그렇다 치고, 내용물 안을 열어 보니 이랬다. 오.. 뭔가 심상치 않는가. 저런 상태였던 삼계탕의 흐트러진 모습을 완전 냄비에 투하시킨다. 이제 모양새가 제법 나오기도 한다. ㅋㅋㅋ 뽀글뽀글하는 소리가 정겹다. 이것이 오늘의 주인공인 삼계탕이다. 이렇게 보면 대추도 보이고 마늘도 있다. ㅎㅎㅎ 그래도 먹음직하지 않은가. 혼자 먹다 죽을지도 모를 그런 삼계탕이었는데. 맛은 괜찮았다. 일반 인스턴트 음식을 사서 먹는 것보단 영양 .. 2019.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