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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s

금산 삼계탕 포장용 후기

by Deborah 2019. 12. 12.

아주 그럴싸하게 포장지에는 이렇게 화려하게 포장을 하고 있던 녀석이 있었다. 그건 바로 삼계탕이라는 오늘 주인공이다. ㅎㅎㅎㅎ 삼계탕을 미리 만들어 놓은 것을 그냥 냄비에다 넣고 끓여 주기만 하면 된다.

아주 쉽죠잉?

ㅋㅋㅋㅋ

 

에구나 초점이 흐릿해서 뒷면 칼로리가 안 나왔다.

 

그건 그렇다 치고, 내용물 안을 열어 보니 이랬다. 오.. 뭔가 심상치 않는가.

저런 상태였던 삼계탕의 흐트러진 모습을 완전 냄비에 투하시킨다.

이제 모양새가 제법 나오기도 한다. ㅋㅋㅋ 뽀글뽀글하는 소리가 정겹다.

이것이 오늘의 주인공인 삼계탕이다.

이렇게 보면 대추도 보이고 마늘도 있다. ㅎㅎㅎ

그래도 먹음직하지 않은가.

혼자 먹다 죽을지도 모를 그런 삼계탕이었는데. 맛은 괜찮았다. 일반 인스턴트 음식을 사서 먹는 것보단 영양 면으로도 월등하다. 추운 겨울날, 따스한 국물이 그리워질 때, 이렇게 봉지에 담겨 있는 삼계탕으로 하루의 한 끼를 때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래서 오늘 저녁은 이 녀석으로 결정했다. ㅋㅋㅋ

삼계탕. 역시 맛은 있었다.

 

 

동영상의 잡음이 있음을 주의하고 들으시라. 우리 나린이가 닭이 살았다고 소리치는 통에 하하하

웃기고 말았던 동영상 촬영 실패 기다. ㅠㅠ 초점도 엉망이 되었다. 맛이 있는 삼계탕이 아니라 폭망 하는

삼계탕의 모습이 담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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