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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만남2

교환학생과 점심식사 12월이 어느듯 중간을 지나서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었다. 필자가 예전에 다니던 대학교는 매학기때마다 두명의 외대생을 교환학생으로 받아 드렸다. 새학기가 시작되면 교환 학생을 만날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기뻤다. 올해도 어김없이 예쁜 두명의 교환 학생을 만났다. 그녀들은 예뻤고, 마음도 고운 잘 자란 집안의 자녀라는 믿음이 가고 있었다. 말 한마디를 해도 정이 가는 그녀들이 웬지 끌리기 시작했고, 그녀들을 우리집에 초대해서 식사를 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다. 이의 사진들은 그녀들과 마지막 시간을 보낸 사진들이다. 아마도 지금쯤 한국에 무사히 도착했을 그녀들이 오늘도 그립다. 아마도 한국 사람과의 문화적 교류를 많이 하지 않은 필자의 생활 방식도 있지만, 무엇 보다도 젊고 아름다운 그녀들을 보니 필자 또한 .. 2015. 12. 17.
이별을 예고하는 사인들 남녀 간의 만남이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그 만남이 나이가 들어서도 아름답게 남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무슨 경로를 통했던지 간에 헤어질 연인에게 보이는 공통된 점들이 있습니다. 1. 너무 자주 싸운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자주 싸우는 연인은 언젠가는 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싸움이야 다들 의견차이가 있기에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싸움 정도는 하루를 마다하지 않고 싸우는 연인들을 말하는 겁니다. 2. 내가 지금 사귀는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자꾸 눈이 가요. 이건 어느 정도 심각한 예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서로에 대한 애정이 남아 있지 않기에 더 그런지도 모르죠. 3. 지금 함께 하는 상대보다 다른 사람에게 더 의지하게 되고 더 많은 위로를 받게 돼요... 2008.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