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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기2

오늘도 산책하러 가실까요? 산책하는데 마음은 언제나 시작은 왜 산책을 하지? 하기 싫어.. 집에서 그냥 따스한 이불 덮고 좋아하는 음악이나 듣지.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오늘 산책은 마음이 달랐다. 이런 풍경이 나오는데 산책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거짓말이지. 이것 좀 보시오. 우리가 사는 동네 뒤 배경은 어느 영화에서 볼만한 로키산맥을 자랑하고 있소.라고 자랑질을 해대고 싶어서 이런 사진을 올렸다. 옆집 사는 지니 할머니는 정말 상냥했다. 나를 보면 마치 자신의 자식을 보듯이 좋아했다. 그리고 수다를 떨면 한 시간은 훌쩍 지나간다. 할머니의 외로움은 수다로 시작해서 수다로 끝을 맺는다. 할머니가 심어 놓은 금잔화는 햇살을 받아 추운 겨울에도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낙엽은 떨어지고 마음은 십 대의 청소년으로 돌아간다. 시를 .. 2021. 11. 2.
스트레스 일기장을 아시나요? 미국의 고등학교 체육담임 선생은 스트레스 일기장이라고 해서 아이들에게 일기를 쓰게합니다. 그날 스트레스를 받는 내용을 일기장에다 써 넣는거지요. 결국 스트레스의 원인을 파악하고 스트레스를 줄이자는 취지하에 쓰게된 일기장에 관한 내용을 나누어 볼까합니다. 필자가 잘 알고 지내던 H양의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스트레스 일기장이 그냥 단순 일기장이 아닌것 같았어요. H양의 어머니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 봅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것이지요. H양은 그날 스트레스 일기장에다 이렇게 썼어요. " 엄마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미치겠어요." 일기장 내용을 알게된 H양 어머니는 자신때문에 딸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자체가 마음에 많이 걸렸다고 해요. 그렇다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했으면.. 2010.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