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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있었던 일2

외식하다 생긴 웃지 못할 에피소드 오늘은 커플 테이트를 했습니다. 남편과 함께 찾게 된 노스 캐롤라이나 에일 하우스였는데요. 이곳에서 웃지 못할 해프닝이 발생됩니다.음식 주문을 돌아 가면서 시켰죠. 한 20분이 지나닌까 음식이 나오더군요. 남편은 평소에 갈비를 좋아 하시는지라 갈비와 포테이토 칩이 있는 요리를 시켰습니다. 음식이 도착하자 사진을 찍어대는 필자를 못 마땅한 눈으로 쳐다 보던 말던 찍었던 사진이였는데요. 남편이 한마디 하십니다. 빨리해. 왜 사진을 찍고 그래? 이런 말을 한국어로 한다고 상상을 해 보십시오..ㅋㅋㅋ 하하하 옆에는 외국 노커플이 앉아 계시는데무슨말을 둘이서 하는지도 모른채 보고만 계셨죠.이제 문제의 해프닝이 발생합니다.신나게 갈비를 뜯고 계시던 우리 남편은 으악...입안에 갈비뼈가 끼여 있다고 하네요. ㅠㅠ저런.. 2017. 3. 29.
당신도 인종차별 주의자? 어느 나라에 살든 간에 우리나라가 아니면, 인종차별이라는 단어를 떠오르면서 살아가는 것이 외국 생활입니다. 인종차별을 많이 당하고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필자에게 던진 남편의 말이 참 의미가 있었어요. "어머나.. 저런 나쁜 사람.. 그런 짓을 한 사람이 흑인이지? 그치?" "흠. 당신은 무슨 사고만 나면 흑인이 한 짓이라고 말을 하는 걸 보면 인종차별 주의자 아니야?" "나 아니야..난..절대 인종 차별하는 사람 아닌데. 당신이 잘못 알고 있는 거야." "아닌 것 같은데. 지금도 봐..인종차별 발언하잖아. 사고만 나면 흑인이라고 단정 짓는 것." 그러고 보니, 사고가 나면 먼저 흑인이 사고를 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필자의 행동을 보고 남편은 인종차별을 한다고 합니다.. 2011.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