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데보라의 음악이야기2 음악은 세계적인 언어다 요즘 부엉새 처럼 잠을 못이루고 있는 밤에 위로가 되는건 역시 음악입니다. 불이 다 꺼진 방에 모니터 불빛 사이로 흘러 나오는 노래가 있습니다.. 서머타임 오..서머타임~~ 노노......... 돈츄 유 크라잉..ㅜㅜ 드보라는 제니스 조플린을 통해서 블루스 락을 알게 되었고 그리고 본격적으로 락이란 묘한 세계에 빠져 들었습니다. 처음 락음악을 접하는 단계에서는 음악 편식증 환자처럼 록 보다 더 좋은 음악은 없다라고 생각들 정도였습니다. 현대칼라를 다니던 당시에 한달 봉급을 받고 나면 달려 갔던 곳이 레코드 가게 였습니다. 그당시는 LP를 판매 했고 월급쟁이 인생인 저로선 월급의 반 정도가 앨범을 사는데 투자 되었습니다. 누가 이런 곡이 괜찮다. 아니면 야..너 이런곡 들어 봤어? 웅..? 어떤 곡? 아뉘.. 2016. 5. 21. Creed - One Last Breath 한동안 복잡한 마음으로 지내다 우연히 친구와 차를 타고 가는데 그녀의 시디 케이스에서 발견했던 크리드의 Weathered시디 한장을 보면서 옛 추억에 잠시 잠겼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숨결을 다시 들었습니다. 마치 내가 크리드 음악을 처음 접했던 그 시절로 말입니다. 그 순간 짜릿한 느낌이랄까요? 순간의 그런 느낌이 들면서 옛 추억의 시간을 돌이키는 순간이었습니다. 살다 보면 그리움이 알다가 모르게 밀려올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누군가 당신 곁에서 속삭이듯 말을 합니다. "나 당신 아직 사랑해요. 아직도 잊지 못해서 이렇게 밤을 설칩니다." 마치 환상 속에 찾아 나선 그대의 모습이라도 잡고 싶어집니다. 그런 날 당신과 마지막 함께 나누었던 마지막 숨결은 여전히 내 곁에 남아 있습니다. 당신이 함께했던 그.. 2011.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