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다이어트 2일1 (운동일지 D - 98 ) 다이어트 없는 세상을 꿈꾸며. 다이어트 시작부터 기운이 하나도 없었다. 운동도 할 마음도 안 생기고 의욕도 없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오늘 집안에 사고가 있었다. (다음 포스팅 보면 알게 됨) 그것을 처리하느라 분주하게 뛰어다니다시피 해서 남편과 운동을 하려던 계획이 무산되고 말았다. 성경책의 잠언서에 보면 이런 말이 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 시니라." (잠언 16:9 ) 다이어트는 힘들다. 노력이 필요하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실연당했던 날, 부부싸움을 했던 날, 승진했던 날, 졸업했던 날이라도 해야 한다. 하지만 오늘은 특별히 한 것이 없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유별나게 동네방네 떠들어 댔지만 정작 본인은 아직 시작 테이프 한 장만 끊어 놓고 초기부터 진이 다 빠진 상태이.. 2020.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