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멋지게 자라준 막내 아들이야기1 Make a dinner:밥을 하는 남자 가온이가 부엌에 들어왔다. 그가 잘하는 고구마 요리를 척척해내고 있었다. 얼마나 기특하던지. 요리를 잘하는 남자가 늘 소원이였는데, 하나님은 나의 작은 기도를 들어 주셨다. 가온이가 음식에 흥미를 갖고 고등학교 실기시간때 직접 음식도 만들어 보기도 한단다. 나중에 주방장이 되면 좋겠다고 농담삼아 이야기 한 때가 있었다. 그런 가온이가 오늘 가족을 위해서 요리를 해냈고 우리는 맛나게 먹었다. 늘 요리를 하게 되면 사방에 정신이 사나울정도로 부엌을 초토화 시키는 일만 빼면 요리는 훌륭하다고 칭찬을 했다. 오늘 가온이가 엄마를 향해 말했다. 엄마..전 엄마가 없으면 죽었을거에요. 왜 그렇게 생각해?엄마는 뭐든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잖아요. 밥도 맛나게 해주시고 빨래도 잘 개어 주셨죠. 뭐..하하하하. 너.. .. 2018.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