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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52

대체교사를 하면서 후회되는 일 대체교사를 하면서 후회되는 일 뭐 어떤 일이었기에 후회가 된다는 거야?라고 물어보실 분들 계실 것이다. 일단 그날 있었던 일을 회상해 본다. 아침에 나린이 늦잠을 잤다. 학교에 데려다주었는데 과제물을 집에 두고 왔단다. 어떡하겠어. 다시 집으로 가서 과제물을 가져다주었지. 여긴 나린 학교야 대충 이런 학교 풍경이었어 이제 나린 학교를 벗어나 필자가 일을 하게 된 학교로 이동했지. 여기는 어디냐고? 고등학교 수학 과목을 가르치는 교실이야. 대충 이런 분위기야. 창문 너머로 학교버스가 들어오는 것을 보니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나 봐 선생님의 책상이야 여긴 칠판이었고 아. 이건 1교시 때 알게 된 학생이 보여준 발렌타인날 친구에게 줄 선물이라고 보여줬어. ㅎㅎㅎ 여자 친구인데 우정 담긴 선물이라서 소중해 보였지.. 2020. 2. 15.
초콜릿 선물 받다 초콜릿 선물과 꽃을 받았다. 물론 전화를 해서 받아 낸 거였다. 하하 남자들은 말을 안 하면 모른다. 아침에 학교의 쉬는 시간에 남편 사무실에 연락했다. 필자: 오늘 무슨 날인지 알지? 남편: 응. 뭐 해줄까? 필자: 초콜릿 하고 꽃 해주면 안 돼? 남편: 내가 질문할게. 차와 초콜릿 선물 중 어느 걸 받을래? 필자: 둘 다 남편: 하하하 못 말린다. 남편이 말하는 차는 필자의 머스탱을 새 엔진를 넣는데 드는 비용을 말하는 거였다. 욕심 많은 아내의 요구 상황을 못 이기는 척 들어주는 남편님이 고마웠다. 이렇게 예쁜 꽃을 선물 받고 보니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 남자들은 왜 여자가 꽃을 좋아하는지 이유를 모른다. 돈 아깝게 왜 시들고 마는 꽃을 사달라고 할까 라고 생각하는 남자분 있다면 생각부터 고쳐 먹기.. 2020.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