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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2

Rogue Valley의 "Geese in the Flyway"(기러기는 날아가고)앨범을 듣다. 이런 가을날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밴드로 로그 벨리라는 포크송을 부르는 그룹이 생각났다. 그들의 노래는 하나의 시처럼 가을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사랑을 담아내고 이별이라는 색다른 표현법으로 우리를 기다리듯 알려주던 노래였다. 사랑도 계절처럼 오고 가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던 달콤하면서도 쓸쓸한 풍경화를 그려준 노래. 그래서 가슴이 울기에도 충분했던 노래였다. 로그 벨리는 미국의 미네아폴리스, 미네소타 주에서 2000년 말기에 탄생된 지극적인 미국의포크송을 대변해주는 듯한 멜로디로 대중에게 다가선 인디 포크 밴드였다. 5인조 밴드로서 그룹의 핵심을 차지한 기타리스트이자 작곡, 작사자 그리고 보컬리스트로 알려진 Chris Koza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위의 노래가 만들어진 취지를 보자면 자연적인 영감.. 2017. 11. 13.
꽃갈피 둘 앨범 이야기 꽃갈피 둘 앨범 이야기 아이유(IU)라는 이름은 'I'와 'You'를 합친 합성어로 '너와 내가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위키글인용) 아이유는 우리들에게는 한 시대의 음악 문화를 이끌어준 인물로서 24세의 나이라고 하지만 음악적 감수성으로 따진다면 성숙된 노련미를 돋보이는 뮤지션이였다. 작사,작곡 의 멋진 솜씨로 팬들의 지지층이 한 세대층을 넘어선 그녀의만의 독특한 음악세계가 팬덤층을 형성하는 이유였는지도 모른다. 오늘 나누고자하는 그녀의 2017년 앨범으로 내놓았던 꽃갈피 둘 앨범 이야기로 다가간다. 그대들의 메마른 감수성의 가을비라도 내리듯 그렇게 스며들듯 우리 곁에 다가온 리메크곡들로 우리 품에 안겨다준 추억의 노래들이였다. 70년대를 걸쳐서 2003년도 유행했던 노래들을 아이유의 멋진 편곡으로 곡들.. 2017. 11. 12.
별당아씨 안녕히 가세요 2017.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