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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기억에 남는 영화 음악 베스트

by Deborah 2010. 4. 24.

영화 음악은 영화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흥을 더하게도 하고 애절하고 여운을 남겨주는 다리 역활을 독특히 해내고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과 추억속의 영화 음악으로 함께 나누어 볼까합니다. 영화속에 삽입되어서 영화를 더욱 빛나게 했던 영화 OST 베스트를 나름대로 적어 봤습니다. 



C.S 루이스가 쓴 나니야 연대기 소설은 환타지 소설로 알려지고 있지만, 그것을 넘어선 놀라운 메세지를 함축해서 전달해주고 있다. 놀라운 복음의 비밀을 전해주고 있는 소설이다. 크리스찬으로선 반가운 영화이자, 소설이 아닐까한다. 누구나 다 공감할 수 없지만, 그래도 일부층에선 많은 인기를 얻었던 소설을 이렇게 영화로 내 놓았다. 소설을 읽는 재미도 솔솔하지만, 영화를 보면 그 속의 등장 인물 때문에 더 긴장을 늦추지 않고 보지 않았나 생각된다. 나니야 연대기 2 캐스비언 왕자편은 당연히 캐스비언 왕자의 외모가 시선을 집중시키고도 부족함이 없었다.

The Chronicles of Narnia: Prince Caspian OST




나니아 연대기 2 캐스피언의 왕자 마지막 후반부에 흐르는 The Call를 통해서 영화의 여운을 오래도록 남게했다. The Call이라는 곡을 작곡한 여가수가 있으니 이름하여 Regina Spektor라고 불리운다. 그녀는 싱어송 라이터이고 이곡 역시 그녀가 나니야 연대기의 스토리 형식에 맞게끔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어 내어 더욱 영화의 여운을 오래도록 남게 해주었다. 위의 곡은 그녀를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그녀에 대한 싱어송 라이터 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제이미는 내 인생을 구해줬죠. 그녀는 모든걸 가르쳐줬어요. 인생과 희망과 긴 여정이 다가올 것이란걸 말이죠. 난 향상 그녀를 그리워 할거에요. 그러나 우리의 사랑은 바람과 같아요. 볼 수 없지만 느낄수 있어요. ("Jamie saved my life. She taught me everything. About life, hope and the long journey ahead. I'll always miss her. But our love is like the wind. I can't see it, but I can feel it.")

Walk to remember OST



맨디무어의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담겨진 Walk to remember를 통해서 맨디 무어의 아름다운 보컬의 솜씨를 뽐내고 있었다. 그녀의 음악적 소질이 있다는건 많은 사람들에게 익히 알려진 바이지만, 특히 Only hope은 맨디 무어를 위해 만들어진 곡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녀가 불러서 더 아름다웠던 곡이 아니였나 싶다. 특히나 그녀가 주연으로 나와서 직접 영화 한 장면 속에서 불러주고 있으니 한층 더 그녀의 아름다운 보컬 멜로디가 귀를 착착 감기게 한다.



인터넷이 한창 발달하던 때를 맞이 하여 나왔던 You've got mail를 보면서 이메일을 하고 싶다는 충동을 들게 한 영화이기도 하다.


You've got mail OST

톰행커스와 맥라이언이 주연이 되어서 로맨스 드라마의 매력을 한층 고조 시켰던 You've got mail(메일이 도착되었어요.)을 통해서 들려 주었던 아름다운 노래가 있다. The Cranberries가 들려주는 dreams라는 곡은 뉴욕이 싱그러운 아침을 맞이하는 희망찬 하루의 속삭임을 잘 나타내주고 있었다. 음악이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를 시켜준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 그 순간에 필요한 그 음악이 바로 이 곡이 아니였나 생각된다.




Dreams - The Cranberries

Oh my life is changing everyday 오, 내 삶은 매일 변하고 있어
in every possible way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And though my dreams 비록 내 꿈일지라도
it's never quite as it seems 그것은 절대로 보이는것처럼 고요하지는 않아요
Never quite as it seems 절대 고요하지는 않아요.
I know I felt like this before 나는 전에도 지금처럼 빠졌었다는것을 알아요
But now I'm feeling it even more 그러나 지금 나는 더 깊이 빠졌어요
Because it came from you 왜냐하면 그것이 당신에게서 왔기 때문이죠
Then I open up and see 그래서 나는 눈을 뜨고 바라봐요
The person fumbling here is me 여기 어설픈 사람이 나라는것
A different way to be 하기 위한 다른 방법

I want more, impossible to ignore 나는 더 원해 무시할수가 없어
Impossible to ignore 무시할 수 없어
And they'll come true impossible not to do 그리고 그들은 실현될꺼야 하지않는다면 불가능은 없어
Impossible not to do 불가능한것은 없어

And now I tell you openly 그리고 나는 너에게 모두 말할꺼야
You have my heart so don't hurt me 너는 내 마음을 가지고 나를 다치지 않게하지
For what I couldn't find 다만 그대로 나는 찾을 수 없었어
Talk to me 나에게 말해줘
amazing mind So understanding and so kind 놀랄만큼의 마음과 그런 이해심과 그런 친절을
You're everything to me 너는 나에게 모든것이야

Oh my life is changing everyday 오, 나의 마음은 매일 변하고 있어
In every possible way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And though my dreams 비록 나의 꿈일지라도
it's never quite as it seems 그것은 절대 보이는것처럼 고요하지 않아
'cause you're a dream to me 너는 나에게 꿈이기 때문이지
Dream to me 나에게 꿈


가사 출처 : Daum뮤직





Forrest Gump OST

톰 행커스가 주연을 했던 포레스트 컴프의 사운드 트랙은 정말 명곡들로만 구성된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60년대와 70년대의 주옥같은 락과 팝의 명곡들이 영화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 오늘 여러분과 함께 들어 볼 곡으로 필자가 선곡한 곡은 바로 유명한 비치 보이스(The Beach boys)가 들려주는  Sloop John B라는 곡이다. 이곡을 들어 보면 가사말도 참 재미있게 구성 되어 있지만, 빈털털이가 되어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향수가 어린곡이다. 돈 떨어지면 춥고 배고프다는 말이 이 노래에 적용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Let me go home(집에 보내줘요.)라고 말한다. 




Sloop John B - The Beach Boys

We come on the sloop John B
My grandfather and me
Around Nassau town we did roam
Drinking all night
Got into a fight
Well I feel so broke up
I want to go home

So hoist up the John B's sail
See how the mainsail sets
Call for the Captain ashore
Let me go home, let me go home
I wanna go home, yeah yeah
Well I feel so broke up
I wanna go home

The first mate he got drunk
And broke in the Cap'n's trunk
The constable had to come and take him away
Sheriff John Stone
Why don't you leave me alone, yeah yeah
Well I feel so broke up I wanna go home

So hoist up the John B's sail
See how the mainsail sets
Call for the Captain ashore
Let me go home, let me go home
I wanna go home, let me go home
Why don't you let me go home
(Hoist up the John B's sail)
Hoist up the John B
I feel so broke up I wanna go home
Let me go home

The poor cook he caught the fits
And threw away all my grits
And then he took and he ate up all of my corn
Let me go home
Why don't they let me go home
This is the worst trip I've ever been on

So hoist up the John B's sail
See how the mainsail sets
Call for the Captain ashore
Let me go home, let me go home
I wanna go home, let me go home
Why don't you let me go home

가사 출처 : Daum뮤직




다코타 패닝의 아역 연기가 한층 돋보였고 이 영화를 통해서 그녀는 스타로 발돋음 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I am Sam OST



"I am Sam"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부녀간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비틀즈의 음악이 배경으로 흐른다. 비틀즈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어봐야할 명곡들이 잔뜩 수록된 사운드트랙을, 들어 본 분이라면 아실것이다. 물론 사운드트랙은 비틀즈를 트리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비틀즈 음악을 사랑하는 후배 가수들이 불러주고 있다. 오늘 선곡한 Aimee Mann이 들려주는 Two of us. 이곡 또한 비틀즈의 곡으로서 존레논과 폴 매카트니가 작사 작곡을 담당했던 곡으로 알려지고 있다. 살아 숨쉬는 비틀즈의 음악속에서 장애를 가진 아빠를 사랑하는 딸과 그 딸을 지켜 줄 수 없었던 안타까운 아빠의 이야기가 영화 전반으로 흐른다. 후반부로 접어 들면서 아빠와 딸이 만남을 갖게 되고 서로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은 눈시울을 적시게한다. 이 영화를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 


Born On The Fourth Of July는 단연코 톰 클루즈의 연기가 돋보였고 상해 군인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 영화였다.

Born on the Fourth of July OST





한국판으로 7월4일생이라는 유명한 톰쿠르즈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를 기억할 것이다. 이 영화를 통털어서 기억에 남는 곡이 있다면 단연코 톰 클루즈가 옛 여인을 찾아 갔을때 바에서 흘러 나왔던 음악인 A Hard Rain's Gonna Fall
옛 추억과 오버랩이 되면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었던 장면중 하나이기도하다. 사랑은 그런것이다. 전쟁터에서도 그 한사람을 위해 꼭 살아 돌아 오고 싶은것. 그것이 바로 사랑이 아닐까. 현실이 되었을때의 고통으로 다가오는 그 잔인한 현실에 대해서 또 다시 생각하게 한다. 참고로 A Hard Rain's Gonna Fall곡은 미국 포크송의 대부인 밥딜런의 The Freewheelin' Bob Dylan(1963년 스튜디오앨범)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서 위의 곡은 1962년 밥딜런에 의해서 자작된 곡으로 알려져 있다. 오리지날 곡 못지않게 Edie Brickell & New Bohemians가 커버를 잘 해준 곡이다. 7월 4일생의 사운드트랙 첫번째 곡으로 여운을 남기고도 부족함이 없었던 그런 곡이 바로 위의 곡이였다. 





영화 속 음악들이 있어 사람들은 그 영화를 가슴 깊이 더 오래도록 간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 어디서 많이 들어 본 곡인데? 아. 이 곡. 그래 그 영화에 삽입된 타이틀 곡이였잖아." 하면서 말이다. 아마도 지금 시내 어디서는 이런 영화에 사용되었던 곡들이 우연히 스피커를 타고 흘러 나올지도 모른다. 그러면 당신은 옛 추억으로 빠져들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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