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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rities/Drama Reviews

[일드 프라이드]남자의 자존심을 건 사랑이야기

by Deborah 2020. 6. 11.




기무라 타쿠야의 야심작인 프라이드(일본어: プライド, Pride)는 2004년 1월 12일부터 같은 해 3월 22일까지 후지 TV에서 방송된 드라마이다. 총 11회로 방송시간은 월요일 21:00~21:54(첫회는 22:09, 마지막회는 22:24까지) 평균 시청률은 24.9%, 최고 시청률은 28.8%(마지막회)로 좋은 성적을 보여 주고 있다. 위키 인용글


남자 주인공으로 사토나카 하루(里中ハル) - 기무라 타쿠야(木村拓哉) 30세. 

아이스하키 실업팀 '블루 스콜피언스(ブル-スコ-ピオンズ)'의 주장이자 에이스.로 

실력과 인격 등 모든 면에서 팀원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존재이다.

하키를 위해서 선수로 뛰는 동안에는 진정한 사랑은 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무라세 아키를 만나고 사랑을 게임으로 생각해 온 그의 생각을 바꾼다.







여자 주인공으로 무라세 아키(村瀨亞樹) - 다케우치 유코(竹內結子) 24세로 

'블루 스콜피언스'의 모회사 

'블루테크노인터내셔날(ブル-テクノインタ-ナショナル)'의 

총리과에 근무하는 OL이다.

아이스하키 구경을 갔다가 하루와 만났는데 

하루는 그녀를 고리타분한 여자라고 놀린다



아키는 뉴욕에 갔다가 연락처도 받지 않은 

남자와의 약속을 믿고 계속 그를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루는 남자 친구 올 때까지 계약 연애를 제안한다.







필자가 소장한 키무라 타쿠야 주연한 프라이드 작품이 담겨진 시디 세트다.








아래의 드라마 내용을 각색해서 올려 본 글임을 알린다.







당신을 처음 본 순간 내 가슴은 멈춰 버리는 것 같았습니다. 마치 당신은 다른 세계에서 온 신비한 여자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당신의 마음을 빼앗기로 했습니다. 그것이 나의 첫 러브게임이었고, 당신에게 관심을 보이기 위해서 친구들과 싸우는 척하면서 넘어졌을 때, 당신이 내게로 첫 발자국을 내디으며 걸어왔습니다.



그녀: "어. 괜찮으세요?"

나: "아. 괜찮아요. 혹시 이메일 주소를 줄 수 있나요?"

그녀: "네? 이메일 주소요?"



그녀는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첫 데이트가 시작되었죠. 나의 일방적인 모습에 당황했던 당신 모습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런 당신이 내게 말합니다.



그녀:" 전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요. 3년 전 부터 이 다리에서 기다렸어요."

나:" 그래요? 그럼 지금도 그 사람 기다리려고 여기 와 있는 건가요?"

그녀:"네.. 그 사람이 올 거에요."

나:"그럼 우리 이렇게 해요. 그 사람이 올 때까지만, 우리 계약 연애를 하는 건 어때요? "

그녀:"계약 연애라뇨?"

나: "그냥 말처럼 우리는 당신이 기다리는 사람이 오면 사랑의 게임이 끝나는 거죠."

그녀:"러브게임이라....그래요. 그럼."





 

  

이렇게 시작된 사랑의 게임은 오래도록 지속할 것만 같았지만, 그녀의 남자친구가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나는 "경기 끝"라고 마음속으로 외쳤죠. 사실, 내 마음은 그녀와 나누는 사랑의 게임에 빠져서 헤어나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내 마음속으로는 다짐하듯 외쳤습니다.



"그래. 그냥 게임이야.. 사랑은 아니야..하지만...Maybe."



"Maybe" 라는 단어가 내 마음을 혼란스럽게 했었고, 그녀를 보고 싶은 마음은 날이 갈수록 깊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 어느 날 식당에 앉아서 밥을 먹고 있는 그녀를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모자를 깊숙이 쓰고 있었고, 왜 그런지 알 수 없었던 나는 묻기 시작했습니다.



나: "왜. 모자를 쓰고 있어요?"

그녀:"아. 그냥 패션이에요."

나:"음..밥 먹을 때 답답하지 않을까?"

그녀:"괜찮아요. 신경 쓰지 마세요."

나:"가만히 있어봐요..아니..눈이 왜 이래요? "

그녀:"아무 일 아니에요."

나:"아무 일이 아닌 게 아니라. 이거 당신 남자친구가 이렇게 만들었나요?"



고개을 끄덕이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찢어질 듯이 아파졌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그녀의 오른쪽 눈 위에 상처가 있는 것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내가 그녀와 연애계약서의 도장 대신 키스를 해주었던 눈이기도 했기에,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내가 지켜줄 수 없어서 미안했고, 내가 안아주지 못해서 미안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일이 우리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사랑을 게임으로 생각하고 그녀와 장난스러운 연애를 시작했었지만, 게임처럼 쉽게 끝낼 수도 없었던 당신과의 만남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당신과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내 마음을 받아 주실 수 있나요?



나:"전 세계를 돌아봐도 당신을 제외한 다른 여자는 내게 맞지 않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녀:"당신이 한 말.. 그 말 다른 여자에게도 해준 말인가요?"

나:"어떻게 그런 말을 다른 여자에게 해줄 수 있겠어요. 그럼, 내 자존심을 걸고 맹세 하는 겁니다. 우리 새롭게 출발해요. "

그녀:"Maybe!"(아마도!)

나:"No..Must be!"(아뇨. 그렇게 해야 해요!)



어느날.. 일본드라마 Pride를 보면서 하루와 아키의 사랑을  회상하면서 쓴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였습니다. 새로운 사랑의 출발을 예고하는 연인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입니다.  지금 예쁜 사랑을 하는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이 있습니다. Pride의 주제곡으로 사용되었던  I Was Borne To Love You입니다.



 




Pride 타이틀 음악은 영국 출신의 밴드 퀸의 노래로 유명한 곡입니다. 이 곡은 프레디 머큐리의 1985년에 내놓은 Mr Bad Guy 앨범에 실렸던 곡입니다. 하지만 프레디 머큐리 사후의 앨범으로 제작되었던 1995년 Made In Heaven 앨범에 리믹스곡으로 내놓기도 했습니다. 프레디 머큐리의 열정적인 보컬을 감상 하실 수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가사말 보기                     


위의 



동영상은 하루와 아기의 사랑이야기 중에서 필자가 가장 좋아했던 장면입니다.  하키 막대기에다 키스를 하면서 하키 대를 아기를 향해 날려주는 장면이 정말 멋졌습니다. 하키 대의 사랑의 화살을 맞은 아끼는 놀라운 표정과 교감하면서 눈웃음을 짓는 장면이 참 귀여웠습니다. 기무라 타쿠야의 멋진 기도 명장면이지만, 여 주인공인 다케우치 유고의 상큼한 미소가 가슴 설레게 하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_^ 



1:02  연애계약 성사로 나눈 눈 키스 명장면 

1:26 하키 막대기에다 키스를 하면서 하키 대를 아키를 향해 날려주는 장면




하루: "혹시라도 내가 경기하는걸 보실때는.. 눈을 돌리지 말아 주세요. 나의 눈을 똑 바로 쳐다 보면 난 더 강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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