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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Stories

고양이 눈으로 보는 세상

by Deborah 2009. 4. 15.
고양이는 어떤 눈으로 인간들을 보고 있을까요?
친구 집에 방문해서 귀여운 새끼 고양이 스타벌스의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주인님과 함께 바라보는 세상




시무룩해진 날

우울해진 날

그럴 땐 이렇게 주인님을 바라보지요.





우리가 보는 세상은 모든 것이 호기심 천국이에요.


요리 봐도 신기한 것이 많아!

저쪽을 봐도 신기한 것이 많아!

앞을 보아도 역시 신기한 것 뿐이구나.

호기심에 찬 눈으로 바라보다.

손으로 만져보다.

싫증 나서 돌아서다.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응 난 지구란 별에서 왔어. 넌? 응..난 외계인이야..라고 말하는듯한 모습. 둘이 결국 키스를 하고 말았습니다. ㅋㅋㅋ


여기도 내가 점령했다. 인터넷 방지용 고양이.

이 정도 몸매라면 모델로 나서도 되지 않을까?

놔.......놔.. 안 놔!! 하면서 번쩍 들어 올렸다. 에고 고양이도 이렇게 사는 것이 힘들어요. 인간에게 결국 시달리고 있잖아요.



우리 헵시바양은 고양이를 많이 좋아한다. 하지만, 고양이로 봐서는 그것도 고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양이가 우리를 볼 때는 친구로 보고 때로는 주인으로도 섬기지만 많은 시간을 친구로 생각하고
장난도 치면서 놀아 달라고 때를 쓰기도 한다.
우리 사는 세상과 고양이의 세상은 정말 다른 것일까?
고양이 처럼 먹고 자고 놀았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들어 본 기억이 있다.
정말 고양이처럼 산다는 것도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늘 똑같은 일상의 변화 없는 시간 속에서 고양이는 많은 시간을 잠으로 허비하고 있다.
당신 생활의 절반 정도를 잠으로 허비한다고 생각해 보라.
얼마나 허무한 일인지..

예전에 기르던 고양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냈어요. ㅜㅜ 우리 렉시는 정말 잠뽀였답니다.
렉시의 모습을 보시고 싶은 분은 여기를 클릭...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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