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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

루이지애나에서만 맛볼 수 있는 파이

by Deborah 2009. 1. 6.

한국인에게는 파이라는 의미는 그저 케잌의 종류가 아닐까 생각하기 싶습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식사하고 난 후에 꼭 디저트라는 것을 먹습니다. 파이가 디저트 음식으로는 최고입니다.
파이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아시죠?
오늘 외국의 음식 중에서 지난 2008년도 루이지애나를 방문 했을때 상냥한 루이지애나의 아낙네가 만들어 준
멋진 그녀만의 레시피가 있었습니다. 물론 음식은 정성입니다.
정성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치고 맛이 제대로 난 음식은 없는듯합니다.

멋진 디져트 음식을 만들어 주시고 아이들에게 좋은 자연 학습도 더불어 시켜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들은 기억합니다. 루이지애나의 파이 맛을요.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달콤하고 입에 넣으면 녹아나는 그 파이 맛을 ..

빌삼촌을 처음 본 헵시바는 그래도 낯가림을 하지 않고 잘 놀았습니다.. 이제부터 버터밀크파이를 만드는 과정을 감상하시겠습니다. 버터밀크 파이를 만들고 계신 분은 남편의 이모십니다.


이야..맨다 영어네..하하하 넵 영어 맞고요. 레시피입니다.

파이를 직접 만드시는데 꼭 필수가 되는 파이판이죠. 이것을 쉽게 시중에 살 수 있어요. 손노동을 조금 줄여 줬을 겁니다. 월마트에서 사셨네요.

포장지를 벗겨 낸 파이 껍데기입니다. 아무것도 담겨 있지 않죠. 잠시만 기다려 보세요.

계란을 깨시는 솜씨도 보통이 아니십니다. 요리의 달인이신듯 합니다. 이곳에서 먹은 음식은 정말 환상 그 자체였지요. 특히 남편이 좋아했습니다.

헉..벌써 계란을 다 깨셨나욤? 하하..대단한 내공이십니다. 보세요.

이제는 기계로 돌려서계란이 물처럼 되어 버렸어요. 이야 신기하다. 아이들은 보면서 그럽니다. 제가 파이를 만들줄 몰라요. -0-




  

이미 기계로 저어놓은 것에다 여러 가지 준비된 재료를 넣습니다.

밀가루도 넣고 조절을 해 가면서하시는 모습이 아주 정성을 다 하더군요.

앗. 이건 뭐냐고요. 오늘 요리의 비결이랍니다. 저것이 바로 멕시코산 천연 바닐라에요. 바로 이것이 맛을 내는 비결이었군요.

 

이렇게 여러 재료들 다 넣고 기계로 돌려서 밀가루 덩어리가 생기지 않게 합니다.

자 보세요.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요. 아주 많이 해 본 솜씨 같지 않나요?

이모님 모습이에요. 나이도 드셨지만 아주 젊게 사시고 개를 집에서 전문적으로 키우시고 분양도 하시더라고요.



우아..감동..그 때 그 맛 잊지 못합니다. 입안에서 그냥 녹아 줬던 그 맛입니다.




이제 오븐으로 들어갈 파이의 모양입니다. 파이를 두 개를 만들었더라고요.

이건 다 구워진 파이 모습입니다. 어때요. 맛나 보이지 않나요?

한 개의 파이는 개눈감추듯이 다 먹어 치웠습니다. 아이들이 워낙에 좋아하고 잘 먹으니 저도 좋았고 특히 요리하신 분의 마음과 정성이 있어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위해서 요리할 때 가정주부는 가장 큰 기쁨을 맛봅니다.요리를 잘하시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 보면
내가 만들어 준 음식을 먹고 좋아하는 모습에 자주 만들게 되고 그러면서 행복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잠시의 행복을 요리에 담아서 가족에게 선물하는 건 어떨까요?
요리를 잘하시는 분을 매우 부러워하지만, 저도 요리는 대충해도 잘하는 거 있어요. ㅎㅎㅎ
뭐냐고요?
ㅎㅎㅎ 블로그요 하하하..
여러분......오늘도 멋진 날 보내시고 사랑의 바이러스가 많이 퍼져 나가는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버트밀크 파이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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