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이 여자 심리에 대해서 궁금하다고 해서 생각 난 김에 몇 자를 끈적거려 본다. 남자가 절대 여자한테 해서는 안 되는 행동과 실례가 되는 말이 있다. 그런 행동과 말을 피하면 꼴찌는 면할 수가 있다. 남자분 중에서 눈치가 어지간히도 없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 그리고 이런 글을 올리면 당연히 알고 있다고 자부심 있게 말하면서도 실제로 행동은 다르게 하는 사람들도 있다. 자.. 그럼 어떤 것이 있을까?
데이트 상대의 여자를 만나면서 절대 다른 여자에게 시선을 두지 마세요.
이건 나를 만나러 온 건지.. 아니면 다른 여자 꼬시러 나온 남자인지 구분이 안 갈 때가 있다. 이건 남자가 처신을 잘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럴 때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눈치껏 알아서 행동을 해야 한다. 이런 것에 둔한 남자는 뭐 그럴 수도 있지라고 말한다. 그러면 그 여자분은 다음에 다시 못 만난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뭐든 솔직히 대답하는 남자는 자신이 솔직하다고 말한다. 이런 남자는 매력이 떨어진다는 사실 아실는지?
오늘 나 이렇게 옷 입고 왔는데? 어때?라고 물어보면 건성으로 대답하던가 아니면 옷이 행주 천으로 만든 옷 같아.라고 했더라면 그 남자는 이미 점수를 60점을 까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런 무례한 남자는 필자도 만나기 싫어하는 타입 중 하나다. 솔직하다고 그냥 있는 그대로 말해 버리는 경우 두 사람이 두 번 다시 볼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사실을 알린다.
난폭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남자
말의 힘이 없으니 손으로 제압하려는 남자의 심리가 바로 폭행을 하는 것이다. 여자를 폭행함으로 자신 앞에 무릎을 꿇게 한다는 참 어이가 없는 논리로 머리 똥만 가득한 지식을 지닌 남자를 여자는 혐오한다.
너무 많이 밝히는 남자는 싫어요.
너무 많이 밝힌다는 것은 성적인 관계를 자주 한다는 의미를 말할 수가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글을 쓰고 있지만 혼전 순결을 주장하는 사람이고 사실 남녀 간의 관계는 성스러운 결혼 식에 의해서 관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는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대충 여자들이 느끼는 심리는 자주 잠자리 요구하는 남자는 자신에 대해서 몸만 밝히는 남자가 아닐까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서 남자가 옆에 두고 싶어 하는 여자는 도대체 누구일까? 아주 간단하면서도 쉽지 않은 남녀 간의 감정 그리고 복잡하지 않는 남자의 심리를 꽤 꿇어 본다는 것 또한 어렵다. 왜냐하면 필자가 남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남자로 태어나지 않은 이상 어떻게 남자가 옆에 두고 싶은 여자에 대해서 알 수가 있을까? 다 아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영업 비밀이니 잠시 뒤로 밀어 두고 본론의 이야기로 들어간다.
1. 사랑에 빠졌을 때... 당연한 거 아닌가. 사랑에 빠진 여자를 옆에 두고 싶은 것은 두말할 필요 없다. 내가 그녀를 원하고 그녀도 날 원하고 있어. 우리는 일심동체야. 그래서 어디를 가든지 내가 보는 시아에 두고 싶은 심정이라 할까나.
2. 정말 눈부신 여신 같은 외모의 여성분. 정말 언감생심 이런 여자분이 옆에 오신다면야 향상 옆에 두고 싶은 것은 심리적 작용이 아닐까. 남자들은 우줄 대거나 자기 과시욕이 은근히 많다. 자존심도 강하고 자아의식이 여자의 두배 이상은 된다고 보면 된다. 자신의 능력에 이런 여자 하나는 옆에 두는 것 당연한 것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많이 있다. 그런 남자분들 꿈깨..라고 말해주고 싶다.
3. 말 잘 듣는 여자다. 이것은 하녀의 수준의 여자로 보면 된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부려 먹으면 되니 직접 하녀를 고용하시기를 바란다. 괜히 예쁜 아가씨 장래를 망쳐놓을 생각을 말고, 돈을 주고 하녀를 고용해서 옆에 두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그렇게 자기 과시욕을 나타내고 싶다면 말이다.
4. 남자의 기분을 살려주는 여자, 특히 이런 경우를 우리는 흔히들 말하는 바늘과 실의 관계를 맺고 있는 인연으로 연결된 사람을 말한다. 필자는 결혼을 해서 남편 기분이 언제 좋고 나쁘고 잘 알고 있으니 알아서 잘 풀어준다. 어떨 때는 풀어줄 기분이 아닌 것도 있다. 그럴 때는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서 풀어야 한다. 알아서 기분을 풀어주는 여자가 옆에 있다는 것은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일 것이다.
5. 어른을 공경하고 예절이 깊게 잘 행동하는 여자분을 옆에 두고 싶다. 이렇게 말하는 남자가 있다면, 그분은 여동생을 옆에 두면 된다. 여동생 아니면 지인의 동생 분들도 친절하게 잘한다. 굳이 어르신한테 잘한다는 이유로 옆에 둔다는 것은 자신이 필요에 의해서 이용하겠다는 전략으로 밖에 안 보인다. 사랑은 주고받는 것이다. 주는 것이 있으면 오는 것도 있어야 한다.
6. 아.. 다 필요 없고.. 남자는 이거 결정적 한방 이면 된다. ㅎㅎㅎㅎ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난 후에 쉼터 같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여자를 옆에 두고 싶어 한다. 그런 여자라면 고민거리가 있어 이야기를 해도 잘 들어주고 힘들 실어 줄 테니. 나의 쉼터 같은 여자.. 그런 여자가 있다면 옆에 두고 자랑하고 싶어 할 것이다.
결론... 어찌 되었든 간에, 남자가 선호하는 여자가 있기 마련이다. 이상형의 여자 아니면 편안하게 해주는 여자 등등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서로의 마음은 한 사람이 원한다고 해서 다 되는 것이 아니다. 그 마음의 깊은 심해를 헤엄쳐서 한 여자를 만난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요즘 같은 인스턴트 사랑에 식어 버리고 다른 갈증을 찾아 헤매고 있는 남, 녀를 보게 된다. 아무리 찾아 헤매어 본들, 당신의 영원한 생명의 목마름을 해결해줄 수 있는 인간은 없다. 적정선에서 타협하고 사랑을 더 깊이 있게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상처받기 싫다고 해서 가벼운 사랑만 하다 보면,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그 감정에 대한 목마름만 남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