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봤어요.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 장미라서 한참 바라보고 있었답니다. 여러 번 촬영을 거듭해서 만든 사진입니다. 활짝 핀 장미도 예쁘지만, 피기 직전의 아름다움도 있네요. 뭐든 활짝 피고 나면 지는 것이 안타까움을 나타냅니다.
떨어지는 꽃 잎을 보면 그 수명이 다한 것을 알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꽃도 이렇게 떨어지는 날을 알 수가 없는데, 사람의 생명은 오죽할까요? 우리 인생도 한창 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시절도 있고 꽃 잎이 떨어져 지는 시절을 맞이 할 때가 있네요. 삶의 그 순간은 언제 올진 모르지만 현재 생활에 만족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삶 가운데, 기쁨과 행복도 덤으로 찾아옵니다. 만족은 자신의 삶이 완성되어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것인데요. 모두가 다 만족하는 삶은 없어요. 그래도 현실에 만족함을 느낀다면 그것이 행복한 삶이라 생각합니다. 욕심을 조금만 버리면 만족할 수가 있는데요. 우리가 그 욕심을 버리지 못해서 만족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꽃이 피고 지는 모습을 보면서 느낀 점은 우리 인생도 꽃처럼 그런 때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현명하게 사는 삶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현실의 삶에 낙망하기보다는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기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늘 좋은 삶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함을 드립니다.
장미 꽃봉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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