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님이 우리 집을 방문했어요. 처음 보는 냥이님인데요. 이웃집 사는 샌디 할머니께서 동네에서 유명한 길냥이라고 합니다. 주변에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길냥이님이었어요. 누군가 특정한 사람이 보살펴 주는 것도 아니고요. 그냥 배가 고프면 찾아가는 집이 있나 봅니다. 길냥이님 밥을 주는 분이 있다는 것이 다행입니다.
샌디 할머니께서 길냥이님 얼어 죽을까 봐 겨울철이 되면 걱정이 되어 근처에 있는 시에서 관리하는 동물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고 해요. 그래서 집으로 데리고 와서 돌봐 주었다고 합니다. 길냥이는 겨울철이 오면 가장 위험해요. 추운 날씨에 견디어야 하는데요. 무사히 살아 있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하셨던 말이 생각납니다.
길냥이님은 자유롭게 여러 집을 다니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이 함께 합니다. 우리 집 나비 냥이님은 어릴 때부터 집 냥이로 키워서 밖을 나가 보지를 않으니,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길냥이님의 생활을 보니, 우리 인간이 집 없이 사는 삶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춥고 배가 고프고 하면 어쩌겠어요. 여러 집을 다니면서 구걸할 수밖에요.
냥이님은 귀여움으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요. 예쁜 행동을 하는데 먹을 것을 안 줄 수가 있나요. ㅎㅎㅎ 필자도 오늘 우리 집을 찾아 준 반가운 냥이님 덕분에 기쁜 하루가 되었어요. 길냥이님의 만남은 작은 기쁨이자, 추억이 되었네요.
집사야 안녕
내가 간다.
집사야...
어라.. 처음 보는 집사네?
필자: 안녕하세요?
길냥이: 어.. 반갑다.
집사를 이렇게 쳐다보고 있었어요.
집사 있는 곳으로 다가옵니다.
세상에나.. 이렇게 예쁜 짓을 하고 있네요.
너무 귀엽습니다.
재주를 잘 부리고 있어요.
집사 앞에서도 재롱을 피우고 있어요.
이런 길냥이님 사랑할 수밖에 없지요.
네임택 있어 보니 콜로라도 스프링 동물 관활 고양이라 합니다. ㅜ.ㅜ 시 정부는 그냥 길냥이로 나눌 작정인가 봅니다.
너 정말 예쁘구나. ㅎㅎㅎㅎ
포스팅 잘 보고 공감누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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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핌의 그리워서 찾아왔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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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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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가 왔다는 것은 행운의 전조가 아닐까요? 오늘 하루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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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잘보고 공감도 꾸욱 누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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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도 아마 저보다 애드일잘할것같다는 느낌이빡드는데요. 고양이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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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담쓰담~~ ㅎㅎ 넘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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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이쁘게 생겼네요~~ 그래도 신경 써서 돌봐주시는 분이 계시다니 안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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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할인데 네임택을 주는군요. 겨울을 못 버티는 냥이들도 안타깝지만, 저는 로드킬 냥이를 볼때 많이 안타깝습니다. 항상 지나가며 명복을 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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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저렇게 관리를 해주는 것이 정말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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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가 가까이서 빤히 보네요. 신기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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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로 살수 있는 것도 다행인 것 같아요.
한국엔 길냥이들 대상으로 행해지는 학대와 살생이 정말 어마무시해요.... 길이건 집이건 그들이 그냥 살 수만 있으면 좋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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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인데 목걸이가 있어서 의아했는데 동물 관할소에서도 목걸이를 달아주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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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들은 서열다툼이 치열해서 저녁만 되면 싸우곤 하던데 저 냥이는 깔끔한데요 ? ㅎ
그래도 애교를 부려야 살 수 있다는걸 잘 아는거 같네요...ㅎㅎ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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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가 찾아왔다니 곧 좋은 소식이 있으려나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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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표가 있어 주인이 있는줄 알았는데
지역 관할 길양이라는 표식이었군요
사람들 잘 따르는걸 보니 길냥이지만 사랑을 많이 받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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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는 사람들 피해 다니기 일쑤인데,
앞에 와서 애교를 많이 피우고, 저런 모습을 어찌 그냥 지나 칠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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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ㅎㅎ길고양이가 애교가정말많네용ㅎㅎ저러면 편의점사서 간식사오게되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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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쁜짓을 많이 하네요..*^^*
정말.. 간식하나 가방속에 넣고 다녀야할것같아요..
언제 마주칠지 모르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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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귀여운 냥이가 손님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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