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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reading/For our children's education

희망을 안겨다 주는 시

by Deborah 2026. 3. 16.

 

Still I Rise

By Maya Angelou

 
You may write me down in history
With your bitter, twisted lies,
You may trod me in the very dirt
But still, like dust, I'll rise.
 
Does my sassiness upset you?
Why are you beset with gloom?
’Cause I walk like I've got oil wells
Pumping in my living room.
 
Just like moons and like suns,
With the certainty of tides,
Just like hopes springing high,
Still I'll rise.
 
Did you want to see me broken?
Bowed head and lowered eyes?
Shoulders falling down like teardrops,
Weakened by my soulful cries?
 
Does my haughtiness offend you?
Don't you take it awful hard
’Cause I laugh like I've got gold mines
Diggin’ in my own backyard.
 
You may shoot me with your words,
You may cut me with your eyes,
You may kill me with your hatefulness,
But still, like air, I’ll rise.
 
Does my sexiness upset you?
Does it come as a surprise
That I dance like I've got diamonds
At the meeting of my thighs?
 
Out of the huts of history’s shame
I rise
Up from a past that’s rooted in pain
I rise
I'm a black ocean, leaping and wide,
Welling and swelling I bear in the tide.
 
Leaving behind nights of terror and fear
I rise
Into a daybreak that’s wondrously clear
I rise
Bringing the gifts that my ancestors gave,
I am the dream and the hope of the slave.
I rise
I rise
I rise.

 

너는 역사의 기록 속에
비틀리고 쓰디쓴 거짓말로
나를 적어 넣을 수 있다.
너는 나를 흙먼지 속에
짓밟을 수도 있다.
그러나 먼지처럼
나는 다시 일어난다.

내 당당함이 너를 흔들어 놓느냐?
왜 그리 어둡게 가라앉아 있느냐?
마치 내 거실 깊은 곳에서
석유가 솟구치는 것처럼
나는 힘 있게 걸어가는데.

달이 떠오르듯
태양이 떠오르듯
밀물이 어김없이 밀려오듯
희망이 솟아오르듯
그래도 나는 일어난다.

너는 내가 부서진 채
고개 숙이고 눈을 떨군 모습,
눈물처럼 축 늘어진 어깨로
영혼의 울음에 지쳐
무너져 있기를 바랐느냐?

내 자존이 너를 불편하게 하느냐?
그리 마음 아파하지 마라.
마치 내 뒷마당 깊은 곳에서
금광이 반짝이듯
나는 웃고 있으니.

너는 말로 나를 쏠 수도 있고
눈빛으로 나를 베어낼 수도 있으며
증오로 나를 죽이려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공기처럼
나는 다시 일어난다.

내 생명의 빛이 너를 당황하게 하느냐?
놀랍게 느껴지느냐?
마치 내 허벅지 사이에서
다이아몬드가 빛나듯
나는 자유롭게 춤추고 있으니.

수치의 역사 속
초라한 오두막에서
나는 일어난다.
고통에 뿌리내린
어두운 과거로부터
나는 일어난다.

나는 검은 바다,
넓고 깊게 출렁이며
밀물처럼 부풀어 오른다.

공포와 두려움의 밤을 뒤로하고
나는 일어난다.
눈부시게 맑은 새벽을 향해
나는 일어난다.

조상들이 내게 남겨 준 선물을 안고
나는 일어난다.
나는 노예의 꿈이며
희망이다.

나는 일어난다.
나는 일어난다.
나는
다시 일어난다.

 


마야 안젤루(Maya Angelou) 미국의 흑인여성으로 인권 운동가이자, 가수, 배우, 대학교수, 무용가, 기자, 시인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그녀는 다양한 직장을 가지면서 다방면으로 삶의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녀가 태어난 시기에는 노예 제도라는 것이 폐지되었지만, 여전히 흑인과 백인의 차별이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흑인이었기에 차별된 생활을 감수해야 했던 그녀의 억압된 체제의 삶을 시적으로 표현을 했습니다. 

 

마틴루터 킹 주니어의 인권운동과 로사파크와 같은 유명한 분들이 있었기에 자유를 외치고 평등을 노래하는 시가 나올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들이 꿈꾸는 자유와 평등이 넘치는 삶 그리고 절망 가운데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희망을 품게 하는 굳센 의지가 담긴 시가 바로  "Still I Rise" (나는 다시 일어난다.)입니다.

 

이 시는 생명력이 넘쳐나는 시입니다. 힘든 시절 가운데서도 좌절되지 않는 그런 굳건한 의지력과 생명력이 이 시에서는 강하게 드러납니다. 다시 일어난다는 의미는 넘어져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힘의 원천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의지와 강인함 가운데서도 인간의 존엄을 잃지 않고 불의에 대항하여 싸우고자 하는 의지력이 담겨 있습니다.

 

아무리 강한 세력들이 다가와 힘들게 할지라도 쓰러지지 않고 설 수 있는 오뚝이와 같은 그런 정신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공포와 두려움을 뒤로하고 새로이 설 수 있다는 것은 내일 온다는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순간 상실된 마음으로 자포자기한 심정이라면 위의 시가 당신의 마음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 줄 것입니다. 희망은 새로운 새싹을 낳고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맺는 결실의 계절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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