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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블로그 아이들 이름

by Deborah 2026. 1. 18.

처음 블로그 시작할 당시의 사진입니다. 남편과 아이들입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예전에 아이들에 관련한 내용이 많다 보니, 이름을 지어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웃 블로그님의 도움을 받아서 탄생된 블로그에서 사용되는 아이들 이름입니다. 어떤 이름인지 알아볼까요?

예전 블로그 활동을 하시던 검도셰프님 블로그가 있었지요. 그분이 지어준 블로그 이름입니다. 이름에 담긴 깊은 의미가 정말 멋집니다. 2009년 7월 26일에 작성되었던 내용을 발췌해서 올려 봅니다.

"아이들 애칭에 당첨 되신 검도쉐프님께 선물 우선권이 주어졌습니다. 검도쉐프님이 만들어주신 애칭 입니다. 아라,한울,가온,나린 넘 멋집니다. 검도쉐프님 다시 한 번 더 감사합니다. 검도쉐프님이 남겨주신 댓글입니다.

아이들의 애칭에 대해서 글들을 읽으면서 고민을 해봤습니다. 엄마의 고향 한국에 대해서 더 많은 애정을 가져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순수 우리말 이름 중에서 부르고 쉽고, 의미 깊은 이름들을 골랐습니다.

큰딸 - 아라 - '바다'를 뜻하는 순수 우리말입니다. 아름답게 자라나 숙녀가 된 큰 따님이 세상의 모든 생명을 잉태하고 품는 어머니같이 넓은 포옹력으로 세상을 안는 바다처럼 깊고 넓은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큰아들 - 한울 - '한'은 바른, 진실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라는 뜻입니다. 변호사가 되고 싶은 큰 아드님이 정의를 수호하는 법의 천사가 되길 바라면서 골라봤습니다.

작은아들 - 두 가지 이름 중에서 고민하다가 둘 다 씁니다.
1) 가온 - '세상의 중심'이란 뜻입니다. 소중하고, 핵심적인 멋진 인물로 자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2) 도란 - '나직한 목소리로 정겹게'라는 뜻으로 동생을 잘 챙기고 다정한 성격을 강조한 이름입니다.

막내딸 - 나린 - '하늘에서 내려온 아이'란 뜻입니다. 사랑이 가득한 천국에서 내려온 천사 같은 막내딸 헵시바의 이름으로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이 사랑받고 살라는 의미에서 사랑을 뜻하는 '다솜'이라는 이름도 생각했는데, 발음이 어려울 것 같아서 '나린'을 골랐습니다.

사랑스러운 4 아이들의 애칭으로 제가 고른 이름이 하나라도 쓰일 수 있으면 매우 기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__^

 

지금도 아이들 이름을 쓰고 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세월이 지나도 그때 지어주신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네요. 저의 블로그를 방문하신 분들은 아이들 이름이 실제 이름일까 궁금해하셨을 겁니다. 우리 아이들 실제 이름은 아니고요. 블로그에서 사용되는 이름이랍니다. 이렇게 귀한 이름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제 아이들은 성장해서 결혼하고 대학교를 가고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다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 덕분에 모두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이곳에서, 큰 딸 아라는 스웨덴에서 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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