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한울, 아라, 가온 (참고로 나린은 태어나지 않았을 떄였다.)
정지된 시간 속에서 너희들은 웃고 있구나. 이제는 이런 너희들 모습을 볼 수 없어 엄마는 무척이나 서운하단다. 너희는 아니겠지?
사랑하는 나의 보물 에게
너희들 웃음이 화면 속으로 퍼지면서
엄마의 가슴에 내려앉는다
나도 그런 미소를 살짝 흉내를 내 본다.
수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다,
그런 날을 엄마와 함께 해주고
늘 엄마의 보물로 남아 주어서
감사해. 사랑해. 기억해.
너희의 모든 날들이
엄마의 세상에는
빛으로 온 단다.
꿈처럼 지난날의 그 순간을
기억해 본다.
그때는 엄마가
너희들 세상 전부였고
지금 엄마는 너희들이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세상은 많은 것이 변해간다.
하지만 변치 말아야 할 마음은
엄마가 너희를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는 것 이란다.
나의 보물들.
기쁨으로 다가와
사라지는 안개처럼
희미한 기억의 그림자를
붙잡고 있구나.
너희 모두는 엄마 보물의 제1호란다. 언제나 사랑해.
그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 하면서..
2020년 6월 5일 새벽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