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의 사회성을 잘 보게 될 그런 공간이 바로 개 공원입니다. 미국에는 이런 공원이 주변에 많이 있어요. 애완견을 기르는 가정도 늘어나고 있어요. 개를 산책을 시키고, 같은 친구 개와 함께 만남을 갖는 시간을 개 공원에서 목격하게 되었어요. 처음 서로의 만남을 대하는 자세가 우리 인간하고 약간의 차이가 있더군요.
먼저 냄새를 맡고 친밀함을 느끼고 호감도를 표현하기도 하네요. 마음에 들었던 상대가 있으면 줄곧 그 상대만 고집하고 따라다닌 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네요. 자기보다 덩치가 크고 상대 못할 대상이면 먼저 항복해 보이는 복종의 자세를 보였답니다. 신기한 동물의 세계를 목격하게 되었어요.
추운 겨울 날씨인데도 이렇게 많은 애완견 주인들은 개들의 사회성을 목격하게 되네요. 친밀함을 보여주는 행동과 함께 놀이로서 가까이하는 대상을 보면 호감을 느끼고 대한다는 것도 우리 인간과 별 다른 차이가 없어 보였어요. 애완견의 넘치는 에너지를 개 공원에서 발산할 수가 있어 보기 좋았습니다.
많은 품종의 개들이 모여 있었고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즐겁게 뛰어노는 현장을 담아 보았습니다.
안녕
넌 누구니?
야.. 나한테도 인사 좀 해라.
우리는 이렇게 때를 지어서 사회성을 길러요.
야 나하고 놀자. 응?
안녕. 만나서 반가워.
나 잡아 봐라.
그기 기다려. 넌 꼭 잡는다.
야 너 냄새나.
그기 서.. 나랑 인사하고 지내자.
알았다니까. 그냥 좀 작작해라.
어. 넌 누구니? 어서 와.
나 잡아 봐라.
따라 잡기도 힘드네.
천천히 가.
안녕 애들아.
그래 알았다고.
친하게 지내자.
애완견은 처음 만나면 이런 행동을 보입니다.
냄새를 확인하면서 먼저 인사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