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날에 부잣집에 두 아들이 있었어요. 큰 아들은 아버지의 말에 순종하는 정말 모범적이고 이상적인 아들이었어요. 반면에, 둘째 아들은 철도 안 들었고 방탕하게 생활하는 아주 망나니 었습니다. 어느 날 망나니 막내아들은 결심을 합니다. 아버지가 물려주신 자신의 재산을 가지고 다른 나라로 가서 방탕하게 돈을 다 쓰고 맙니다.
막내아들에게는 많은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들은 돈 때문에 몰려든 사람들이었지요. 이제 돈도 다 떨어지고 갈 곳이 없어 친구 집에 머물려고 했지만 아무도 그를 예전처럼 대해 주지 않고 문전 박대를 했어요. 이제는 오고 갈 때가 없어진 막내아들은 평생 일이라고 해보지 않는 손으로 막노동을 합니다.
그가 하게 된 일은 돼지우리의 소변을 치우는 일이었습니다. 그는 늘 굶주림에 시달리는 생활을 해야 했어요. 어느 날은 너무나 배가 고픈 나머지 돼지 먹이를 먹고 허기진 배를 채웁니다. 막내아들은 후회하면서 문득 생각합니다. 아버지의 집으로 가면 따스한 밥과 하인의 접대를 받으면서 돈 걱정하지 않고 평안하게 살 수 있었던 시절을 말이죠.
그래서 그는 결심을 하게 돼요. 이제는 육신과 마음마저도 폐인이 되어 아버지 집으로 찾아갑니다. 막내아들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었던 부자 아버지는 신발도 신지 않고 뛰어 나가 아들을 반갑게 맞이 해줍니다. 물론 막내아들은 모든 재산을 탕진하고 돌아와서 볼 면목이 없었지만, 아버지는 그런 자식을 더 반갑게 맞이 해주었지요.
이렇게 돌아온 탕자는 울고 아버지도 아들의 손을 잡고 같이 울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바로 성경책에 나오는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믿음이 없이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다시 하나님을 찾고 울부짖는 그 순간이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아버지의 심정으로 우리를 품 안에 안아 주시고 위로합니다.
성경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많은 분이 이렇게 참여 하고 있었습니다.
돌아온 탕자의 비유 (누가복음 15:11-32)
좋은 말씀 마음에 새기며 잠자리에 듭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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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배웠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는 단순한 가출 얘긴줄 알았던 부끄러운 기억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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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으로 살아가며 자기 자신을 무너뜨리고 있어도,
돌아갈 수 있는 곳이 있고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도와줄 그 누구가 있다는 건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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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아는 가족은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덕분에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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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에 나오는 탕자비유네요. 부모의 사랑보다 더 높은 하느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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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와 돌이킴도 은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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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탕자 이야기가 성경 이야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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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가 원전이 성경이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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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 적으로 성경공부를 하네요. (나무 설교단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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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열심히 듣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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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성경공부하면서 기억에 남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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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배운 ^^
자식의 어떤 모습도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은 부모라는 존재가 아닐까 싶어요.
성경적으로도, 일반적으로도 따뜻한 교훈이 있는 가르침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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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마음이란 다 그렇겠죠 ? ㅎㅎ
돌아온 방자는 훗날 부모님도 잘 모셨겠죠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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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을 재미있게 잘 풀어 주셨네요. 언제들어도 교훈이 되는 말씀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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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저녁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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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잘보고갑니다
편한 저녁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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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잘보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남은 시간 편안한 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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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성경이야기네요.
세상을 살면서 고생을 하고 돌아온 아들도, 따뜻하게 맞아준 아버지도 감동입니다.
하나님 말씀 기분좋게 읽고 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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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
잘 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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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공부를 코로나에도 모여서 하네요
매우 특이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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