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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My Diet Diary

새해 첫 운동 시작

by Deborah 2022. 1. 7.

 

2022년 첫 운동을 시작합니다. 물론 미루다 미루다 해서 이제야 헬스장을 방문했습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곳이라 매달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다녀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어요. 사실 조금 더 있다가 운동을 시작할까 생각했는데요. 큰딸 아라의 성화에 못 이기는 척하고 클래스에 참여합니다.

헬스장을 도착하니 많은 분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었네요. 저도 그것이 자극이 되어 운동을 하게 되었지요. 한 동안 운동을 하지 않아서 온 근육은 나를 살려 달라고 아우성을 치고 있었어요. 힘들게 근력 운동을 마치고 이제는 러닝 머신에 올라가서 운동을 해야 하는데요. 몸이 말을 듣지 않아요. 그래서 그냥 걷는 것으로 오늘 운동을 마칩니다.

운동은 해보면 별거 아닌데, 마음을 먹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새해는 제대로 큰 마음먹고 운동을 해보려 합니다. 아라도 열심히 따라와 줬으면 좋겠습니다. 모녀 지간에 이런 운동을 통한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함께 하고 있어 좋습니다. 운동을 마치면 미군 부대에 가서 아라는 새로 군인 신분증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네요. 해야 하는데... 하면서 이것도 내일로 미루게 됩니다. 

여러분은 새해 계획이 잘 진행되고 있나요? 저처럼 미루거나 하지 않으시죠? 앞으로 좀 더 계획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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