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교회에서 여성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브런치를 열었다. 문제는 필자는 티켓을 사지를 않았고 그런 상태에서 모임에 참석했다. 교회 입구에 도착하니 이름을 물어보고 있었다. 그때 마침 사모님이 계셔서 인사를 나누었다.
사모님: 오.. 예쁜 분은 누구신가요?
필자: 전 케이라고 해요.
사모님: 반가워요. 전 리즈입니다.
필자: 사모님.. 사실은 제가 오늘 브런치 티켓을 사지를 못했어요. 하지만 하나님 말씀을 듣기 위해서 왔답니다. 괜찮을까요?
사모님: 물론이죠. 환영합니다.
사모님의 100프로 환영 인사를 받고 주변 사람들은 우리 둘의 대화를 엿듣고 있었다. 그래서 무사히 브런치 티켓 가격을 지불하지 않고 무사히 크리스마스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다. 사실은 이런 모임은 원래 미리 예약으로 이름을 올려놓고 15 달러돈을 지불해야 했다. 그런데 필자는 부득이하게 예약을 해야 하는 날짜를 놓쳐서 돈을 지불할 기회를 날려 버렸던 것이다. 그냥 모임에 참석하는데 의미를 두고 갔다.
이렇게 센터 데이블에 장식이 되어 있었다.
많은 분들이 참여했다. 대충 100명 정도 모였던 것으로 안다.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던 안나이다.
무대 장식은 이렇게 예수님 탄생을 알리는 조형물이 있었다.
각 테이블마다 초콜릿이 있었다. 옆에 앉은 친구는 초콜릿을 무척 좋아했다.
이 음식은 제가 먹은 것이 아님. 옆에 앉아 계셨던 테리 님이 드셨다. 돈을 지불하지 않았기에 먹지 않았지만, 다들 가서 먹어도 된다고 했다. 하지만 양심상 먹지 않았다. ㅎㅎㅎㅎㅎ
이렇게 두 분이 멋진 하모니로 노래를 부르고 우리는 따라 불렀다.
다들 찬양을 따라 하고 있었다.
서서히 집으로 갈려는 분도 보이고 앉아서 찬양곡을 즐기는 분도 있었다. 나이 연령층이 다양해서 참 좋았다. 같은 데이블에 만났던 안나는 23살의 예쁜 아가씨로 같이 이야기를 나누니 믿음 안에서 좋은 교제의 시간이 되었다.
교회의 믿음의 여성 분과 멋진 교제의 시간을 끝내고 이렇게 나와 보니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가 반겨 주고 있었다.
믿음은 그렇다. 기도와 말씀으로 단련하지 않고서는 그 믿음이 자라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러분 모두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데보라의 음악공간이 있어요. 한번 방문해서 음악을 듣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