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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rities/Drama Reviews

"오징어 게임"으로 우리의 동심이 파괴된다.

by Deborah 2021. 10. 22.

얼마 전에 오징어 게임 리뷰 글을 어느 블로거에서 본 기억이 있어 도대체 어떤 드라마 이길래 세계적으로 열광을 하고 있을까 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보게 된 지극히 주관적 느낌을 적어 볼까 합니다.

 

 

오징어 게임은 동심 파괴작?

오징어 게임의 여러 가지 사회적 현상과 현세대를 비판해주는 요소를 가지고 있는 작품입니다. 동심이라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원천적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순수한 마음이 아닐까요. 그런 순수한 동심을 파괴하는 순간 어른이 됩니다. 동심을 느끼는 그 놀이에서 패자가 되면 죽음이 되는 그 순간은 우리의 마음은 이미 순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는 상징적 의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심이 파괴되는 순간 우리는 어른이 되고 언제 그런 때가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왜 감독은 동심이 가득한 게임을 극한 결말로 장식하게 했을까요?

극한 설정이 많은 사람들 마음을 움직인다고 생각한 것이 아닐까요. 흔한 이야기는 세상과 어울리지 않지요. 너무 식상하니 말이죠. 사실 감독은 이 작품을 오래전부터 다른 방송국과 섭외를 하고 만들려고 했지만, 거절을 당했다고 하네요. 마지막 보류가 되었던 넷플릭스는 이런 자극적 스토리가 현대인의 마음에 강한 인상을 남겨 줄 것이라는 생각에 물심양면으로 모든 캐스팅과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 돈을 투자해주게 됩니다. 사실 투자 금액의 몇백의 효과를 보게 된 작품이 바로 오징어 게임이라고 합니다. 오죽하면 넷플릭스 사장도 오징어 게임에 VIP로 출연을 했을까요. 그 정도로 이미 넷 플릭스는 세계 시장을 바로 보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투자를 했던 것입니다. 그들의 성공적 투자가 세계의 1위 드라마로 알려지게 되고 각종 유튜버는 오징어 게임 패러디를 할 정도로 유명세를 떨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이 몰고 온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상품이 있어요.

뭔지 궁금하시죠? 바로 옛날 어린 시절 학교 문방구 앞에서 할아버지가 해주시던 달고나 뽑기 게임입니다. 실제로 아마존에 가면 달고나 만드는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요. 아주 인기 있는 상품입니다.  우리 가족도 하나 사서 집에서 해볼까 하고 주문을 하려고 했더니, 큰딸 아라는 하지 말자고 하네요. 만드는 것은 재미있지만 설거지하기 싫다는 이유입니다. ㅋㅋㅋㅋ 

 

 

오징어 게임 본 소감

게임의 승자가 되지 않으면 죽음밖에 기다리지 않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생명을 담보로 게임을 하는 아주 잔인한 내용입니다. 마치 오늘날의 성공을 달리는 사람만이 눈에 뜨이고 나머지 뒤쳐진 분을 낙오자로 낙인 시키는 사회의 잔인한 현상을 연상했습니다. 물질만능 주의가 가져다주는 폐단을 드라마로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오징어 게임에 나온 동심 파괴 게임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구슬치기, 줄다리기, 오징어 게임 등이 있습니다. 필자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가장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동심을 생각하기 전에 게임의 패배자는 사살을 당하고 말아요. 차마 보지 못할 비극인데요. 바로 이런 점이 동심을 파괴하는 작품이라는 뜻입니다. 

 

 

금방 확인 했는데요. 데보라의 글이 티스토리 메인 화면(다음 메인은 아님 -_-;;)에 떴어요. 문화, 연예에 대문작 만하게 걸려 있어서 낼름 캡쳐를 해왔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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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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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계란 2021.10.22 07:41 신고

    전 그냥 드라마라 너무 재미있게 봤네요.. 이런일이 실제로 일어날순 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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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앳띠 2021.10.22 07:42 신고

    오징어게임 아직 안 봤는데 데보라님 글만 봐도 대충 어떤 내용인지 알 것 같아요 ㅎㅎㅎ 달고나만 있는 줄 알았더니 꽤 많은 어린시절 놀이들이 사용됐었네요!
    답글

    • Deborah 2021.10.22 09:30 신고

      네 그렇지요. 달고나 만드는 키트를 판매 한다고 합니다. 저도 하나 장만 할까 생각 중인데요.

  • 싸나이^^ 2021.10.22 08:12 신고

    데보라님도 오징어게임을 보셨군요.
    저는 아직인데 보지 않고는 대화조차 어려울거 같은데요 ? ㅎ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답글

  • kangdante 2021.10.22 08:15 신고

    요즘은 드라마나 영화가 주는 영향력이 대단한 것 같아요
    영화는 영화일 뿐인데
    영화속 허구를 진실로 믿는 사람도 많고요

    답글

    • Deborah 2021.10.22 09:29 신고

      맞습니다. 요즘 사회가 흉하다 보니 이런 주제가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주 어두운 내용인데 아마도 색다른 기획으로 세계인이 좋아 하는 비디오가 되지 않았을까.. 하고 결론 내려 봅니다.

  • 많이 자극적인 상황묘사가 많았던 작품이었던것 같아요~ 사람을 너무 단순하게 죽이다니...
    허구라지만, 실제와 같은 구성의 드라마인데.. 좀 과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답글

    • Deborah 2021.10.22 09:27 신고

      네 실제와 허구의 중간 지점 쯤 생각하면 되는데 문제는 허구를 그렇게 받아 들이지 않는 일부 계층이 있어 찬반론 나왔던 작품입니다.

  • 블라 블라 2021.10.22 08:36 신고

    아 오징어게임 추석연휴에 하루만에 쫙 다봤는데 꽤 흥미롭게 보긴했는데 이렇게 세계적으로 인기있을줄은 몰랐어요 ㅎㅎ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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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들바람 2021.10.22 09:17 신고

    지구촌이 오징어게임으로 몸살날 지경인가 봅니다 대단한 열광이네요^^
    답글

    • Deborah 2021.10.22 09:26 신고

      올해 말까지 그 열기가 식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뭔가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작품이 있다는 것은 긍정적 에너지 입니다. 방탄에 이어서 드라마 작품성도 널리 알려지고 있어 기분은 좋습니다.

  • 세계적으로 오징어게임이 그리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데보라님도 결국 보셨군요?
    저도 재밌게 보긴 했습니다.
    답글

    • Deborah 2021.10.22 09:24 신고

      보는데 남편이 뭘 보고 있나 들려다 보고 해서 아예 자막을 꺼 버렸습니다. 하하하하. 그러니 무슨말 하는지 못알아 보잖아요 ㅋㅋㅋㅋㅋㅋ 하하하

  • 짱구노리 2021.10.22 09:50 신고

    오징어게임 재미있는데.. 피가 많이 튀겨서~~ 좀 청소년들이나 아이들한테는 않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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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아직 못 봤는데 이야기는 너무 많이 들었네요.
    답글

    • Deborah 2021.10.23 01:53 신고

      안 보셔도 될 괜찮아요. ㅎㅎㅎㅎ 호기심이 많은 데보라는 봤지만 너무 끔찍해서 눈을 감았던 부분도 있었네요.

  • MovingMovie 2021.10.22 09:59 신고

    제 리뷰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는 나오자마자 다 보고 리뷰를 쓴 입장에서 현재의 흥행이 살짝 의아하긴 합니다
    물론 세계인들의 정서가 다 다르기도 하지만 짜임새가 굉장히 아쉬웠던 작품이었거든요 한편의 영화도 아닌 6부작의 긴 드라마인데도 불구하고 스토리가 분산되어 있다보니 저는 호평은 아니었습니다ㅠㅠ
    답글

  • 이청득심 2021.10.22 10:36 신고

    요즘 오징어게임이 워낙 유명해지고 있어 저도 리뷰만 읽어봤습니다...
    다들 어두운 평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하지마 저는 그냥 옛 추억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답글

  • 뿌곰 2021.10.22 10:44 신고

    오징어 게임 재밌더라구요.
    꽤나 신박한 설정과 적당한 신파도 괜찮았다 봅니다.
    답글

  • 머선12Go 2021.10.22 11:32 신고

    달고나 잘 씻는 꿀팁은 알맹이를 걷어 낸 후
    굳기 전에 물을 부어 불 위에서 불려주면 설거지가 쉬워요^^
    답글

  • 실버키 2021.10.22 16:42 신고

    전 재미있게 봤네요. 어린시절에 했던 동심가득한 놀이로 어른들의 욕망과 욕심을 이끌어내는게 가장 흥미로웠던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이 보고 싶다고 하는걸 안된다고 말리고 있어요. 아이들한테는 절대로 보여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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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이지만~ 잔인한 장면이 있는거 같아 보고싶지는 않더라구요^^ 얼핏 들어보면 장기매매 얘기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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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an 2021.10.23 00:17 신고

    메인에 걸리시고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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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르케 2021.10.23 10:44 신고

    아직 못 봤는데 솔직히 보고 싶은 마음이 별로 안 들어요 ^^
    그동안 많은 매체에서 어떤 이야기인지 접하기도 했고요
    현실은 살얼음판 같아도 따뜻한 이야기들이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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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출시되고 얼마되지 않아 우연찮게 봤다가 9편 모두 날새가면서 봐 버렸네요.
    저도 '동심파괴'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반대로 생가하면 우리모두를 위한 이타주의적 드라마가 맞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물질만능 사회를 고발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돈보다 중요한 게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것요.
    암튼 우리나라 영화면 영화 음악이면 음악, 이젠 뭐든 못하는 게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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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가까이 2021.10.24 02:29 신고

    동심만 자극하는 것으로 만들었다면 이렇게 까지 센세이셔널 하지는 못했겠지요. 한국의 영화/드라마 관계들에게는 앞으로의 몇년이 르네상스가 될것 같습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