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오징어 게임 리뷰 글을 어느 블로거에서 본 기억이 있어 도대체 어떤 드라마 이길래 세계적으로 열광을 하고 있을까 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보게 된 지극히 주관적 느낌을 적어 볼까 합니다.
오징어 게임은 동심 파괴작?
오징어 게임의 여러 가지 사회적 현상과 현세대를 비판해주는 요소를 가지고 있는 작품입니다. 동심이라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원천적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순수한 마음이 아닐까요. 그런 순수한 동심을 파괴하는 순간 어른이 됩니다. 동심을 느끼는 그 놀이에서 패자가 되면 죽음이 되는 그 순간은 우리의 마음은 이미 순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는 상징적 의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심이 파괴되는 순간 우리는 어른이 되고 언제 그런 때가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왜 감독은 동심이 가득한 게임을 극한 결말로 장식하게 했을까요?
극한 설정이 많은 사람들 마음을 움직인다고 생각한 것이 아닐까요. 흔한 이야기는 세상과 어울리지 않지요. 너무 식상하니 말이죠. 사실 감독은 이 작품을 오래전부터 다른 방송국과 섭외를 하고 만들려고 했지만, 거절을 당했다고 하네요. 마지막 보류가 되었던 넷플릭스는 이런 자극적 스토리가 현대인의 마음에 강한 인상을 남겨 줄 것이라는 생각에 물심양면으로 모든 캐스팅과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 돈을 투자해주게 됩니다. 사실 투자 금액의 몇백의 효과를 보게 된 작품이 바로 오징어 게임이라고 합니다. 오죽하면 넷플릭스 사장도 오징어 게임에 VIP로 출연을 했을까요. 그 정도로 이미 넷 플릭스는 세계 시장을 바로 보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투자를 했던 것입니다. 그들의 성공적 투자가 세계의 1위 드라마로 알려지게 되고 각종 유튜버는 오징어 게임 패러디를 할 정도로 유명세를 떨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이 몰고 온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상품이 있어요.
뭔지 궁금하시죠? 바로 옛날 어린 시절 학교 문방구 앞에서 할아버지가 해주시던 달고나 뽑기 게임입니다. 실제로 아마존에 가면 달고나 만드는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요. 아주 인기 있는 상품입니다. 우리 가족도 하나 사서 집에서 해볼까 하고 주문을 하려고 했더니, 큰딸 아라는 하지 말자고 하네요. 만드는 것은 재미있지만 설거지하기 싫다는 이유입니다. ㅋㅋㅋㅋ
오징어 게임 본 소감
게임의 승자가 되지 않으면 죽음밖에 기다리지 않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생명을 담보로 게임을 하는 아주 잔인한 내용입니다. 마치 오늘날의 성공을 달리는 사람만이 눈에 뜨이고 나머지 뒤쳐진 분을 낙오자로 낙인 시키는 사회의 잔인한 현상을 연상했습니다. 물질만능 주의가 가져다주는 폐단을 드라마로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오징어 게임에 나온 동심 파괴 게임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구슬치기, 줄다리기, 오징어 게임 등이 있습니다. 필자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가장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동심을 생각하기 전에 게임의 패배자는 사살을 당하고 말아요. 차마 보지 못할 비극인데요. 바로 이런 점이 동심을 파괴하는 작품이라는 뜻입니다.
금방 확인 했는데요. 데보라의 글이 티스토리 메인 화면(다음 메인은 아님 -_-;;)에 떴어요. 문화, 연예에 대문작 만하게 걸려 있어서 낼름 캡쳐를 해왔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