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씨 아트의 논란이 되었던 작품입니다. 판단은 여러분 몫입니다.
필자는 아티스트입니다. 왜 아티스트라고 하느냐는 질문을 하신다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화가 협회에 등록은 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자기만족의 그림이라고 해도 되고 힐링을 위한 그런 작품이라고 해도 괜찮습니다. 여기서 왜 필자가 예술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요 다 이유가 있어요. 유명한 탈랜트 구혜선 씨 기억하시지요? 그분의 아트에 대한 비판을 받았다는 기사를 읽어 본 적이 있습니다.
아트란
보여주기 위한 예술일 수도 있고 자신의 만족을 위한 작업일 수도 있습니다. 아트와 비 아트의 경계선이 묘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림 같은 경우는 보통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 아니면 치유를 위한 예술 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매락에서 본다면 예술의 의미는 본인이 만족하면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본인이 만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타인의 이해를 바란다면 그것은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는 작품으로 당연히 비판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원래 아트라는 장르가 주관적 관점으로 보기 때문에 이것이 최고의 걸작품이라고 한 사람이 말했다고 해서 그 작품이 걸작품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구혜선 씨의 작품을 아트를 전공한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만족을 위한 아트를 하시는 분 같습니다. 말하자면 무슨 의미를 둔 것인지는 알 수는 없지만 아트를 통해서 자신의 상처를 돌본다던가 아니면 마음의 평정을 얻는 그런 작업을 하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아트의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이것이 좋다 나쁘다는 평을 할 수가 없는 것이 사람마다 보는 주관적 시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모든 작품은 아트가 될 수가 있다.
모든 작품이 아트가 될 수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트의 기본적 요소를 갖추고 있지 않아도 그 아트를 통해서 뭔가 얻어지고 행복한 기운을 얻게 된다면 그 작품의 성취도와 만족감이 급 상승할 수가 있습니다. 구혜선 씨 같은 경우는 연예인의 특정한 위치에 선 공인으로서 작품을 내놓았기에 아트를 전공한 사람 눈에는 반갑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아트 작품을 통해서 뭔가 힘과 용기를 얻게 된다면 그것은 나름대로 성취감을 느낄 수가 있겠지요. 그래서 아트는 어떤 것이 나쁘다고 규정을 지을 수가 없습니다.
구혜선 씨의 말을 인용하자면...
"예술은 판단 기준을 가지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기에 객관적일 수 없어요. 꿈꾸는 여러분들 모두 예술가가 될 수 있으니 타인의 평가를 두려워 말길" 이 말의 뜻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4년 예술을 공부하고 했지만 그림은 여전히 내 마음을 표현하는 하나의 거울일 뿐입니다. 필자는 개인적 색감으로 생동하는 세상을 표현하고 싶어 합니다. 그것이 어느 누구의 판단에 결정되어 좋은 작품이다 아니다로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술을 위한 예술은 당당함에 있다.
진정한 예술인은 그 누구와 비교를 하지 않습니다. 각 예술 작품은 개성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시대적 배경과 그 사람의 감정에 따라서 판단되기도 합니다. 예술을 위한 진정한 모습은 그 누구에게도 굴하지 않는 당당함으로 자신의 예술을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누가 나쁜 작품이라고 판단했다고 해서 기가 죽을 필요도 없으며, 당당하게 자신의 작품이 세상을 향해 빛을 보는 그날까지 자유롭게 표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필자의 아트 작품을 올려 봅니다. 팬데믹의 우울한 세상을 색으로 표현했던 추상화 작품입니다. 여러분 생각이 어떤지는 각기 판단에 달려 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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