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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s/Dining In

미국의 일식당 무슨 일이야?

by Deborah 2021. 5. 20.

 

여기 주인장 사진이 있어요. 찾기 아주 쉽쥐잉? ㅋㅋㅋㅋㅋㅋㅋ

 

 

 

 

미국의 노스 캐롤라이나 훼어빌 추천식당 이야기입니다. 1편이 끝이 났으니 이제 슬슬 2편으로 넘어갑니다. 예전 올렸던 글이 궁금하시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미국의 노스 캐롤라이나 훼어빌 추천식당

아들이 일을 마친 후 서린과 노엘이 함께한 공원 산책에 동참했다. 헤어지기 아쉬워 같이 밥을 먹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아들 내외가 시킨 음식이 눈에 들어온다. ㅎㅎㅎ 남의 떡이 더 크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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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주 웃긴 해프닝이 발생했습니다. 필자의 나이는 늘 낭랑 18세에 머물러 있습니다. 즉 돌려 말하면 주인장의 나이가 조금 있다는 소리입니다.  이런 나이에도 전화번호를 달라는 남자의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런 말을 식당의 요리사 분한테 받으니 조금은 황당하기도 했어요. 데보라의 인기가 아직 안 죽었다는 것을 설명해주는? 해프닝이었습니다.  식당 직원의 러브콜이 나쁘게만 들리지 않더군요. 물론 정중하게 사양을 했는데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웃으면서 서빙을 잘해주셨던 남자분이 생각나던 레스토랑입니다. 자 저의 TMI는 이쯤으로 접고 레스토랑 분위기와 음식을 둘러보시죠?

 

쇼건입니다. 이곳은 우리 한울과 예전에 왔던 장소입니다. 기억하시나요? 서린과 엄청난 양의 초밥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의 기억을 소환하는 포스팅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이것이 미국식 스시 스타일

오늘은 쇼건 레스토랑을 소개할까 해요. 가족과 함께 다녀왔던 곳입니다. 물론 남편은 콜로라도 있는 관계상 함께 하지 못했고요. 입구입니다. 모조 장식품인데 나무를 이렇게 해놓으니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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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주문표를 보고 있어요.

요리 주문을 보고 있는 선배님 모습입니다.

아라가 주문을 합니다. 하나 주문이 부족한지..

또 하나를 주문합니다.

성경공부 반의 선배님입니다.

아라가 이곳에 온 목적은 음식을 먹기 위해서입니다.

열심히 마시고 있는 아라입니다.

벽 사이를 조명 등을 해서 예쁜 데코를 보여 주고 있어요.

들어오는 입구 통로입니다.

인형이 벽에 진열되어 있군요

이렇게 키모노를 입고 있는 여자 인형의 모습입니다.

일본 초밥 집이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식품입니다.

들어오는 입구인데요. 참 예쁘게 장식되어 있지요. 저 나무는 우리 집에 모셔 가고 싶었어요 ㅋㅋㅋㅋ 

실내의 분위기는 조금 어둡고 무드 등이 켜져 있어 남녀가 데이트 장소로 와도 좋을 곳입니다.

화장실 가는 입구입니다.

성경공부반 리드인 쥬니 선배님

먼저 웨이트리스가 와서 서빙을 도와줍니다. 아주 친절해요.

우리 아라가 주문한 요리입니다. 

이것도 아라가 주문한 것이지요. 하나로 배가 부르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ㅋㅋㅋㅋㅋ 결국 두 개를 주문하더군요.

오 대한민국 국기가 그려져 있는 주방장 모자 앞의 모습이 참 멋져서 사진을 찍었네요.

성경공부 반의 식구입니다.

밥도 양도 많습니다. 칼로리 폭탄을 맞을 대량의 볶음밥을 만들고 있네요.

요리와 쇼가 함께 해서 선배님과 아라가 웃었네요.

하바지 그릴이라고 하는 요리의 모습인데요. 이런 쇼와 고기를 직접 앞에서 구워주는 연출을 하고 웃음을 선사합니다.

주방장님 모자를 보세요. 한국의 태극 마크가 잘 보이죠. 태권도라고 적혀 있기도 해요. 한국 출신 맞습니다. 그리고 가끔가다 감사합니다. 반가워요.라는 한국어를  사용하셨어요. 은근히 저한테 나도 한국 사람이다 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나 봅니다. 물론 주방장님이 물어보셨죠.

 

"어느 나라 출신이세요?"

"저 한국에서 왔어요."

"오!"

오! 라고만 하셨어요. 그 감탄사가 뭘 의미하는지 나중에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지요. 이렇게 많은 밥과 고기를 얹어 주셨던 주방장님 사심이 가득한 접시였습니다. 하하하 ㅋㅋㅋㅋㅋㅋ

 

따끈한 음식이 나왔어요. 정말 맛이 일품입니다. 영어는 서툴지만 농담을 잘 해내는 주방장 님의 센스에 모두 박수를 쳤어요.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우리 성경공부 반의 모임은 오늘이 마지막 날이 됩니다. 저의 나이는 그렇게 많지 않아요. 성경 공부반 나오는 분에 비하면 아기 수준의 나이라고나 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귀여움을 독차지합니다. 저를 딸처럼 대해 주시고 함께 기도의 동역자로 남아 주셨던 리드 쥬디 님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면 머리도 색도 변하고 부피의 탄력도 사라지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일은 두뇌의 활동은 여전히 20대 청춘이라는 사실입니다. 겉모습으로 판단되는 나이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이유로 성경 공부반 선배님과 친밀하게 지내고 기도를 하면서 신앙생활을 했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흘러갑니다. 아름다운 영혼을 지닌 인생의 선배님의 가르침을 받아 콜로라도 주에 가서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살아갈 것입니다.

 

맛 평가

★★★★☆

친절도

★★★★☆

 

 

주소: 3811 Ramsey St #113, Fayetteville, NC 28311

연락처: (910) 482-3688

주문배달: doordash.com

 

 

아래 링크는 제가 운영하는 음악 사이트입니다.  방문해서 블로거 힘을 실어 주세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Tammy Wyn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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