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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잘 만났다. 사진 찍자.

by Deborah 2021. 5. 24.

노스 캐롤라이나의 추억으로 남을 사진이다. 마지막은 언제나 아쉬움이 남는다.

그 마지막을 장식하는 멋진 녀석을 보여줄 테다.

사실은 그 멋진 녀석을 촬영하기 위해서 이곳에 임시 주차를 하고 가야 한다.

교회 앞이라 아무도 없어서 다행이었다. 아라의 잔소리를 뒤로 한채 사진 찍기 퍼레이드는 진행된다.

옛날 미국의 교회는 뒷마당에 공동묘지가 있다. 이상하지 않는가. 그런데 알고 보니 교인들의 묘가 여기 있다고 한다.

아주 작지만 예쁜 모습의 미국 장로 교회 모습이다.

교회 뒷마당이 무덤이 있다. 공동묘지가 있는 교회 ㅠㅠ

오늘 하늘은 맑다

교회 바로 뒤에 있는 건물이 목사가 거주하는 곳이라고 한다.

십자가 창문이다.

 

 

 

그분을 만나러 가는 과정에서 만났던 주변 풍경

어 이거 뭐지? 오오.. 그분들이 거주하는 곳이구나.

자 보시라.. 나타났다. 짠..

바로 여기 있는 양 떼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여유로운 모습 보기 좋았다.

헉 정말 망가진 집이다.

그런 집이 있던 말던 양 떼는 그냥 조용히 풀 뜯고 있다.

 

자연이 가져다주는 싱그러움이 함께 했다.

5월에 만난 너희들 잘 있었네

양 떼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잘 견디고 잘 살아. 이 몸은 간다.

양 떼를 처음 본 것이 8년 전의 일이었다. 그 후로 이 넘들 사진을 찍으려고 애를 썼다. 일요일 날 교회 갈 때 되면 나타나서 좀처럼 이들과 시간을 맞출 여유가 없었다. 오늘은 운 좋게 이런 사진 촬영이 가능했다. 큰 망원 렌즈가 있더라면 더 예쁜 사진을 많이 담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 사진이었다. 

결국 사진 촬영 종결은 이 분 때문에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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